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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파일 1차 폭로 “수정헌법 1조 완벽하지 않아”
잭 도시 모르는새 검열 진행돼
기사입력: 2022-12-05 15:57: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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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2일) 일론 머스크는 헌터 바이든 노트북 이야기를 처리하는 방법을 폭로한 일명 "트위터 파일"을 발표했다. 독립 저널리스트 맷 타이비(Matt Taibbi)는 트위터 경영진이 2020년 10월 말 당시 민주당 대선 후보 조 바이든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의 회수된 노트북의 내용물에서 해외 비즈니스 거래에 대한 뉴욕 포스트 기사를 어떻게 억압했는지에 대한 일련의 트윗을 게시했다. 먼저 타이비 기자는 트위터로부터 얻은 수천개의 내부 문서를 기반으로 한 시리즈의 첫 번째 기사라며 "트위터 파일" 기사를 올렸다. 그는 트위터 파일이 "디자이너의 통제를 벗어난 성장한, 인간이 만든 메커니즘에 대한 프랑켄슈타인의 이야기"라고 서두에 밝혔다. 트위터는 초기에는 사람들에게 "장벽 없이 즉시 아이디어와 정보를 생성하고 고유할 수 있는 원한"을 제공한다는 강령(mission statement)에 부응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스팸이나 금융 사기꾼과 싸우기 위해 음성 제어 도구같은 장벽이 하나씩 추가해야 했다. 천천히 시간이 흐르면서 트위터 직원과 경영진은 이러한 도구를 점점 더 많이 사용하기 시작했고, 외부인들은 회사에 연설도 조작해 달라고 청원하기 시작했다. 타이비는 한 트윗에서 바이든 캠페인과 함께 일하는 민주당 요원의 스크린샷을 보여줬다. 타이비는 "2020년까지 연결된 배우의 트윗 삭제 요청이 일상적이었다"라며 "한 임원이 다른 임원에게 '바이든 팀에서 더 검토할 사항'이라고 썼고, '처리됨'이라는 답장이 돌아온다"고 썼다. 타이비는 검열 기계가 "유명인과 무명인 모두"에게 영향을 미쳤으며, "공화당과 민주당 모두 이러한 도구에 접근할 수 있었고, 트럼프 백악관과 바이든 선거캠프 모두 요청이 접수되고 존중됐다. 하지만 검열은 트위터 인력 내에 좌측으로 기운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지금도 그러하기 때문에 우파 보다 좌파에게 열려 있는 채널과 항의 수단이 더 많았다"고 밝혔다. "트위터 파일 1부"로 공개된 내용은 "트위터가 헌터 바이든 노트북을 차단한 방법과 이유 이야기"다. 뉴욕포스트는 2020년 10월 14일 헌터의 버려진 노트북 내용을 기반으로 바이든 비밀 이메일을 폭로하는 기사를 게시했다. 트위터는 링크를 제거하고 "안전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경고를 게시하는 등 기사를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다. 심지어 그들은 아동 포르노 같이 극단적인 경우를 위해 남겨뒀던 도구인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한 전송을 차단했다. 케일리 맥커내니(Kaleigh McEnany) 당시 백악관 대변인은 이 기사에 대해 트윗을 했다는 이유로 그녀의 계정이 잠겼고, 이에 격분한 트럼프 선거캠프 직원인 마이크 한(Mike Hahn)은 "그녀가 언제/어떻게 풀려날지 즉각 답변하라. 나는 어떻게 이 팀에서 아무도 뉴스 기사를 당신이 검열할 것이라 걸 내게 알려주지 않았는지 알 수 없다."며 "내가 말했듯이, 남은 20일 동안은 적어도 돌봐주는 척이라도 하라."는 내용이 담긴 이메일을 보냈다. 타이비는 뉴욕포스트의 헌터 노트북 기사가 삭제된 결정이 CEO인 잭 도시(Jack Dorsey)가 알지 못하는 가운데, 전 법무·정책 및 신뢰 책임자인 버자야 가디(Vijaya Gadde)가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고 밝혔다. 한 전직 직원은 "그들은 그냥 프래린서로 그걸 했다"며 "해킹이 핑계였지만, 몇 시간 안에, 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것이 유지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러나 아무도 그것을 뒤집을 배짱이 없었다."고 말했다. 로 칸나(Ro Khanna,민주·캘리포니아) 하원의원은 이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한 유일한 민주당원이었다고 타이비는 전했다. 하루 만에, 공공정책 책임자인 로렌 컬버트슨(Lauren Culbertson)은 리서치 회사인 넷초이스(NetChoice0의 칼 샤보(Carl Szabo)로부터 "페이스북과 트위터와 뉴욕포스트 기사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하원 법사위원회 직원들부터 주디 추(Judy Chu,민주) 하원의원실 직원까지 공화당 9명과 민주당 3명 하원의원실 직원들을 비공개적으로 어제 만났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 넷초이스는 의회 청문회에서 "유혈극"(blood bath)이 기다리고 있음을 알렸는데, 빅테크 회사들이 "너무 커져서 스스로 규제할 수 없기 때문에, 정부가 개임해야 할 수 있다"고 압박했다. 샤보는 "수정헌법 1조는 절대적인 것이 아니다"라며 민주당 의원들의 태도를 전달하는 오싹한 구절을 포함시킨 이메일을 보냈다. 타이비 기자는 별도의 트윗에서 이번 노트북 사건의 놀라운 점은 잭 도시 CEO가 알지 못한 사이에 얼마나 많은 일이 이뤄졌는지, 그리고 도시가 뛰어든 후에도 상황이 풀리는데 걸린 시간이 얼마나 길었는지 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에 "그래서, 빅테크 기업, DNC, 민주당이 긴밀히 협력한 '거대하고 광범위한 사기와 기만'이 드러나면서, 2020년 대통령 선거 결과를 버리고 정당한 승자를 선언하는가, 아니면 새로운 선거가 있는가?"라며 "이런 유형과 규모의 대규모 사기는 모든 규칙, 규제, 조항, 심지어 헌법에서 발견된 것들의 종료를 허용한다. 우리의 위대한 '건국자'들은 거짓과 사기 선거를 원하지 않았고, 용납하지도 않았다!"라고 썼다. 한편, 헌법과 부정선거에 대한 트럼프의 발언은 새로 선출된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인 하킴 제프리스(Hakeem Jeffries,민주·뉴욕) 하원의원으로부터 비판을 받았다. AP통신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트럼프의 발언이 이상하고 극단적이라고 설명하며 "공화당은 전직 대통령과 문제를 해결하고 그와 결별하고 어느 정도 합리성으로 돌아갈 것인지 아니면 계속 기댈 것인지 결정해야 할 것이다. 극단주의는 트럼프뿐만 아니라 트럼프주의"라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3일(토)에 트위터 파일 2탄을 발표하겠다고 밝혔으나, 돌연 발표를 며칠 연기하겠다고 트윗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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