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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고용·임금상승 완화…2023년 노동시장 냉각 조짐
실업률 3.5%, 반세기 만에 최저치로 하락
기사입력: 2023-01-06 15:53:5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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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시장은 12월에 고용과 임금 상승이 냉각되면서 경제성장 둔화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효과가 나타나면서 탄력을 잃고 있다. 팬데믹과 관련된 혼란에 이어 2년 연속 기록적인 임금 인상 이후, 노동 시장은 스트레스의 징후를 보이기 시작했다. 그것은 2023년이 전반적인 경제가 둔화되거나 경기 침체에 빠지면서 고용이 둔화되거나 완전히 감소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월스트릿저널(WSJ)이 6일(금) 보도했다. 금요일 노동부는 12월에 22만3000개의 일자리가 추가됐으며, 이는 2년 만에 가장 적은 증가라고 발표했다. 12월 시간당 평균 임금은 전년보다 4.6% 증가해 2021년 중반 이후 가장 소폭 올라갔고, 3월 최고치인 5.6%보다 감소했다. 모두 합치면 2022년에는 450만개의 일자리가 추가됐는데, 이는 코로나19 셧다운에서 노동자들이 복귀하면서 670만개 일자리가 추가된 2021년 다음으로 많은 수치다. 작년의 상승폭은 첫 7개월에 집중돼 있다. 최근의 자료들은 노동시장이 여전히 활기를 띠고 있지만 냉각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RSM US 수석 이코노미스트 조 브루수엘라(Joe Brusuelas) 는 "6월까지는 경제가 눈에 띄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노골적인 위축이 아니더라도 둔화 속도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금요일의 일자리 보고서가 연준의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게 할지는 미지수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속도를 늦추길 기대하는 듯 반응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금요일 정오 현재 500포인트 이상 올랐고, S&P500 지수와 나스닥 종합지수도 상승했다. 실업률은 11월의 3.6%에서 12월에는 3.5%로 떨어져 2022년 초와 팬데믹이 시작되기 직전의 수치와 일치했다. 연준 관계자들은 지난달 실업률이 2023년에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12월 일자리 증가는 여가와 숙식업, 의료, 건설업이 주도했다. 주당 평균 근로시간은 감소했다. 12월에는 34.3시간으로 2020년 초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임시 지원 서비스의 고용은 지난 5개월 동안 11만 1천 명 감소했고, 일자리 감소는 가속화되고 있다. 그것은 수요 둔화에 직면한 고용주들이 해고를 피하기 위해 직원들의 시간을 줄이고 임시 노동에서 손을 떼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고 WSJ는 진단했다. 노동부 보고서에 따르면, 기술 중심의 정보 분야는 12월에 5000개의 일자리를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매업은 정규직이 9000명 증가해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유지했다. 기술 회사들은 코로나19 팬데믹이 한창일 때보다 2022년에 더 많은 일자리를 줄였다. 수요일, 세일즈포스는 팬데믹 기간 동안의 고용 급증을 해소하면서 직원의 10%를 감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마존닷컴이 전체 인력의 약 1.2%인 1만8천 명을 해고할 것이라고 wSJ는 보도했다. 페이스북 모회사인 메타 플랫폼, 도어 대시, 스냅과 같은 다른 회사들도 최근 자리를 줄였다. 레드핀, 모건스탠리, 골드만삭스그룹 등 금리에 민감한 주택금융 분야의 기업들도 인력 감축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에 발표된 다른 자료들은 미국 경제가 둔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금요일 상무부는 11월에 계절 조정된 공산품 신규 주문이 1.8% 감소했다고 밝혔다. 공급관리연구소(Institute for Supply Management)에 따르면 기업 조사에서 12월의 경제 활동이 위축된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은 29개월간의 성장에 이어 두 번째 연속적인 감소를 기록했고, 서비스업은 12월에 30개월 연속의 성장을 기록했다. 지난해 가을 월스트리트저널이 조사한 경제학자들은 2023년 미국의 경기침체 가능성이 63%에 달했다. 그들은 2023년 12월까지 실업률이 4.7%로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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