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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주, 세금신고한 부부당 500불 돌려준다
주택보유자에게도 500불 세금감면…‘인플레이션 완화’ 정책 일환
기사입력: 2023-01-12 11:23:3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12일(목)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취임식을 갖는다. 사진은 2019년 첫 취임식때 켐프 주지사와 가족들 모습. |
브라이언 켐프(Brian Kemp,공화) 조지아 주지사가 이달 말 주의회에 제출할 예정인 2023~24 회계연도 예산안에 부부 공동신고자의 경우 500달러의 소득세 환급을, 주택소유자에게는 500달러의 재산세 감면도 지원할 것으로 보인다. 켐프 주지사는 11일(수) 조지아주 경제 지도자들과 만나 내년 계획에 대해 논의했으며, 그 중에는 이같은 감세안이 포함됐다고 WSB-TV가 보도했다. 그는 "인플레이션 완화"(inflation relief)라고 부르는 소득세 환급으로 10억 달러 이상을 구상하고 있다고 복수의 언론들이 확인했다. 켐프는 노동자들의 주거 문제를 해결하는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언급하면서 "모든 지방정부가 재산세 인상을 완전히 상쇄하기 위해 마일리지 비율을 롤백하고 있는 것은 아니며, 알다시피 현재 미국인의 60%가 월급을 받으며 살고 있다"고 말했다. 켐프는 직원들이 살 곳이 없으면 기업들이 조지아로 오는 것을 멈출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다고 WSB-TV는 전했다. 민주당에서는 재산세 감면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고 나섰다. 제임스 베벌리(James Beverly) 조지아주 하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주지사가 막대한 예산 흑자를 주택 소유자들에게 500달러씩 재산세 경감 보조금으로 주기 보다는 메디케이드를 온전하게 확장하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베벌리는 WSB-TV에 "사실은 직무유기라고 생각한다"며 "나와 내 코커스, 주지사에게 요청하는 것은 왜 안 되는가? 지금이 때이다. 우리는 잉여금이 있으니, 의료의 관점에서 시민들을 돌보자"고 말했다. 그러나 역사적인 팬데믹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주택가격이 급등하면서 재산세가 크게 늘어난 서민 주택 소유주들에게 켐프의 세금감면 계획 소식은 단비와 같은 소식이다. 한편, 켐프는 지난해 세수 잉여금 66억 달러의 약 1/3을 소득세 및 재산세 환급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또 지난 9개월 동안 징수를 유예했던 유류세 손실금에 대한 보전으로 10억 달러 정도를 쓸 계획이다. 아울러 20만명 이상의 교사, 교직원, 주정부 공무원의 급여를 일괄적으로 5천 달러 인상하는 것도 추진할 예정이다. 켐프는 지난해 교사들의 급여를 2000달러씩 인상한 바 있다. 켐프 주지사는 오늘(12일)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취임식을 갖는다. 켐프는 이날 아침 트위터에 자신이 취임식에서 성경의 잠언 16장7절을 펼쳐놓고 선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구절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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