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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FOMC 의사록 공개…WSJ “0.25% 인상 가능성 커”
CNBC “인플레와 계속 싸울 결심, 5월에도 추가 인상할 것”
기사입력: 2023-02-22 16:35:5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2일(수) 공개한 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놓고 엇갈리는 분석이 또 나왔다. 월스트릿저널(WSJ)은 지난 1월 31일과 2월 1일 열린 FOMC 의사록에서 참석자 대부분이 기준금리를 25bp(베이시스포인트) 인상하는 것이 적절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며, 다음 달 21일부터 이틀간 열릴 FOMC 정례회의에서도 25bp 인상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WSJ는 다만 올해 첫 FOMC 회의에서 25bp 인상은 만장일치로 결정됐지만, 일부 회의 참석자들은 50bp 인상안에 대해서도 우호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CNBC는 같은 FOMC 의사록에서 관계자들이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높다고 강조했다는 점에 주목했다. CNBC는 회의록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연준의 2% 목표를 "훨씬 상회"했다고 지적했으며, 그것은 "임금과 물가에 대한 지속적인 상승 압력에 기여하면서 매우 긴축적인 노동 시장과 함께 왔다"고 적시했다고 전했다. 분명히 의사록에는 금리를 더 큰 폭으로 인상해야 신속하게 인플레이션 목표치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논리가 있었지만, 그렇다고 50bp 인상 속도로 다시 돌아갈 가능성을 표시하려는 노력은 뚜렷하지 않았다. 또한 일부 참석자들은 금리 인상을 중단하는 등 긴축정책을 성급하게 종료할 경우 최근 개선되고 있는 경제 상황이 다시 악화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경고하기도 했다. 세인트루이스 연준의 제임스 불라드(James Bullard)와 클리브랜드 연준의 로레타 메스터(James Bullard) 총재는 더 공격적인 움직임을 원하는 그룹에 속해있다고 CNBC는 전했다. 그러나 이들은 빠른 시간안에 급속한 인상 보다는 최종금리 설정에 주안점을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CNBC는 불라드 총재가 최종금리가 5.375%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것은 0.5%포인트 빅스텝 보다는 3월에 0.25%, 5월에 한 번 더 0.25% 식으로 점진적인 인상이 될 수도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같은 움직임에 대한 배경으로 CNBC는 소비자물가지수가 12월보다 0.5%, 전년대비 6.4%가 상승했고, 도매 수준에서 투입 비용을 측정하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7&, 전년대비 6% 상승했다는 점을 지목했다. 이 두 수치 모두 월가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노동시장도 뜨겁다. 연준의 인상이 주택시장을 비롯한 일부 금리 민감지역을 강타하고 있지만, 아직 경제의 많은 부분에 스며들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CNBC는 진단했다. 그러나 시장은 연준이 너무 빨리 움직이거나 너무 멀리 움직이면 경기가 침체에 빠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기 때문에 연준이 서서히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의사록은 "참가자들은 경제활동 전망, 노동시장,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불확실성이 높다는 것을 관찰했다"고 밝혔다. 대표적인 위험 요인으로는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경제 재개,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긴박하게 지속될 수 있다는 가능성 등이 꼽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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