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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스트팔레스틴 방문 “정부의 무관심, 배신” 비판
기사입력: 2023-02-22 17:08: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수요일(22일) 오하이오주 이스트팔레스틴을 방문해 주민들과 지역 지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크고 명확하다: 여러분은 잊혀지지 않았다; 우리는 여러분과 함께 있다"고 말했다. 이 지역은 노퍽 서던 열차 탈선으로 인한 독성 낙진과 그에 따른 독성 화학물질 연소를 "통제 방출"한 곳이며, 주민들은 이로 인해 공기, 지면, 물이 오염됐다고 말하는 곳이다. 트럼프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곳이 진짜 미국이다; 우리는 미국에 서 있다"면서 "불행하게도, 여러분도 알다시피, 너무 많은 경우에 여러분의 선량함과 인내는 무관심과 어떤 경우엔 배신과 만났다"고 말했다. 그는 "바이든과 FEMA(연방재난청)는 어떤 경우에도 이스트팔레스틴에 연방 지원을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그들은 원조를 보내지 않을 것이다. 나는 그것이 이상한 진술이라고 생각했다. 왜냐하면 나는 FEMA와 오랜 기간(4년) 그리고 그들은 토네이도나 허리케인 같은 것들에 대해 우리와 함께 훌륭하게 일했기 때문이다."라고 계속 이어나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그리고 나온 것은 이상한 진술이었고, 그들은 여러분을 위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었다"며 "그들은 당신을 위해 아무것도 할 생각이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는 J.D. 밴스(J.D. Vance,공화·오하이오) 상원의원과 빌 존슨(Bill Johnson,공화·오하이오) 하원의원이 통제 방출로 인한 독성 물질의 여파를 무시하려는 바이든 행정부에 압력을 가한 것에 대해 감사했다. 그는 "J.D.와 내가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들은 오지 않을 것이다"라며 "그리고 나는 그것이 매우 이상하다고 말했다. FEMA는 구체적으로, 기준에 맞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것은 끔찍하다. 누군가는 그 사람들에게 무언가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신이 이스트팔레스틴에 방문하겠다고 발표했던 것이 "그들을 움직이게 했다"며 자신의 공을 내세우기도 했다. 트럼프는 "내가 간다고 발표했을 때 그들은 말을 바꿨다"며 "그것은 놀라운 현상이었다. 시장과 나는 그것에 대해 논의하고 있었다.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말 놀라웠다. 그리고 그들은 '우리는 이런 일이 일어나게 할 수 없어!'라고 말했다"면서 "그것은 안면을 완전히 바꾼 것이었다, J.D., 그런 변화를 본 적이 있었나?"라고 물었다. 트럼프의 첫 번째 방문지는 리틀 비버 크릭(Little Beaver Creek)으로, 탈선 현장에서 약 반 마일 떨어진 소방서로 향하기 전 트럼프는 지역 관계자들을 그곳에서 만났다. 이번 방문은 트럼프를 비롯한 공화당이 철도 차량에 탑재된 독성 화학물질을 통제하게 태운 뒤 대피와 지역사회 공기 및 식수 오염 우려로 이어진 2월 3일 탈선 사고 처리에 대한 비판을 강화한 데 따른 것이라고 뉴스맥스는 보도했다. 트럼프는 바이든 대통령이 아직 이스트팔레스틴 상황을 직접 보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 주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하기로 한 결정을 타격했다. 바이든은 수요일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기념일을 기념한 후 폴란드에서 돌아오고 있었다. aP통신은 탈선 사고가 발생한 지 거의 3주가 지난 지금 마을을 뒤덮었던 화학물질 냄새가 대부분 사라졌다고 전했다. 선로와 가까운 일부 주민들은 집 안에서 아직도 냄새가 난다고 말한다고 뉴스맥스는 전했다. 트럼프가 도착하기 전에 굴착기들은 선로 옆에 쌓여 있던 검게 탄 철도 차량 덩어리를 주워 오염된 흙을 퍼냈다. 트럭들은 오염된 물을 임시 "탱크 농장"(tank farm)으로 운반하고 있었는데, 그곳은 위험한 폐기물 장소로 옮겨지기 전에 금속 용기에 보관되고 있다. 주민이 5천 명이 조금 안 되는 이 마을은 최근 몇 년간 점점 더 공화당으로 기울고 있는 컬럼지아나 카운티에서 펜실베이니아주 경계선 근처에 위치해 있다. 트럼프는 2020년 선거에서 72%에 가까운 득표율을 기록했고, 그의 인기 징후는 여전히 뚜렷하다고 뉴스맥스는 덧붙였다. 생수를 나눠주는 시내의 한 자동차 대리점에서는 트럼프 전 대통령이 바리케이드에 기대어 "영웅이 일어설 것이다"(A Hero Will Rise)라고 적혀 있었다. 마을 주변의 표지판과 깃발은 트럼프와 2024년 공화당 대선 후보로 유력한 론 드산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를 지지한다고 방송하고 있다. 한편 베니 존슨은 트럼프가 이스트 팔레스틴에 도착하기 전에 보내온 구호물품이 먼저 도착했다고 전했다. 백악관은 탈선 사고가 발생한 지 몇 시간 만에 환경보호청, 교통안전위원회 등의 관계자들이 농촌 현장에 있었다고 밝히며 탈선에 대한 대응을 옹호해왔다. 백악관은 또한 연방정부의 지원을 제공했으며 연방재난관리청은 주 비상운영센터 및 다른 파트너들과 조율해 왔다고 밝혔다. 마이클 레이건 환경보호청 행정관은 지난주 현장을 방문해 회의적인 주민들에게 식수로 적합하고 공기가 안전하다고 안심시키려고 애썼다. 레이건은 "나는 그들이 정부를 신뢰하는지 묻고 있다"면서 "그것이 어렵다는 것을 안다. 우리는 신뢰가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관계자들이 "열차에 타고 있던 모든 것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오하이오에 도착하기 직전 피트 부티지지(Pete Buttigieg) 교통부 장관은 목요일에 그곳에 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탈선 사고 이후, 주민들은 두통, 눈의 자극, 그리고 다른 질병들에 대해 불평했다. 수천 마리의 물고기가 죽은 채로 발견됐고, 주민들은 죽거나 아픈 애완동물과 야생동물을 찾는 것에 대해 이야기했다. 주민들은 또한 그들이 말하는 재난의 지속적인 영향에 대한 불완전하고 모호한 정보에 대해 좌절하고 있으며 철도 운영자인 노퍽 서던에게 더 많은 투명성을 요구하고 있다. 열차 탈선 사고 후 쏟아지고 연소된 가스 - 단단한 플라스틱을 만드는 데 사용되는 화학 물질인 염화 비닐 - 은 특정 암의 위험 증가와 관련이 있다. 환경 관계자들은 화상을 통제하는 동안 공기 중의 독소를 감시했으며, 주민들의 귀가가 허용된 이후로 거의 400채의 집 안에서의 검사를 포함한 지속적인 공기 감시는 그 지역에서 위험한 수준을 감지하지 못했다고 말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 이 공동체에 필요한 것은 변명과 여러분이 듣고 있던 다른 모든 것이 아니라 답변과 결과이며, 그것이 여러분이 보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노퍽 서던은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 그리고 나는 그들이 또한 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에, 그들이 여기에 오기 시작했다는 것을 안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러나 그것은 이스트팔레스틴 경게선을 넘어 피해를 입은 공동체들이 보호받을 것이라는 의미"라며 "그들은 그렇게 말했고, 그들은 크고 분명하게 말했고, 그들은 아마도 진심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필요하다면 돌아오겠다, 그들이 돌아오지 않고 당신에게 필요한 치료를 해주지 않으면 우리는 돌아올 것"이라고 다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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