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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태나 하원, 트랜스젠더 의원 불신임 투표
기사입력: 2023-04-26 16:36:3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몬태나 주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수요일(26일) 민주당 소속의 조이 제퍼(Zooey Zephyr) 주하원의원에 대해 불신임하기로 투표했다. 주 최초의 공개 트랜스젠더 의원 중 한 명인 제퍼 주하원의원은 남은 회기 동안 하원 회의장, 대기실 및 갤러리 출입이 금지된다. 그녀(?)는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지만, 투표를 통해서만 참여할 수 있다. 제퍼는 트랜스젠더 청소년의 성별 확인 의료 서비스 이용을 막는 법안 통과에 투표한 의원들이 "당신의 손에 피를 묻힐 것"이라고 말한 후 일주일 넘게 법안에 대해 발언하지 못하고 있다고 더힐(The Hill)은 전했다. 주 하원 및 상원 공화당 연합인 몬태나 자유 코커스(Montana Freedom Caucus)는 제퍼의 즉각적인 불신임을 촉구하며 그녀가 "부적절하고 부당한 언어"를 사용해 입법부 의원들을 수치스럽게 만들려고 시도했다고 비난했다. 이 코커스는 지난주 성명에서 지난달 테네시주에서 9세 학생 3명을 포함해 6명이 사망한 총기난사 사건을 언급하며 "선출직 공무원의 이런 혐오스러운 수사(레토릭)가 바로 내슈빌의 커버넌트 크니스천 스쿨 총격 사건과 같은 비극이 발생한 이유"라고 지적했다. 총격 사건 직후 지역 당국은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한 용의자 28세 오드 헤일(Audrey Hale)이 트랜스젠더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월요일 헬레나의 주 의사당 건물에는 시위대가 모여 제퍼의 침묵이 계속되는 것에 대해 항의했다. 하원 갤러리에서 시위대는 "그녀를 말하게 해줘라!", "누구의 하원? 우리의 하원!"이라고 외쳐 의회 내 입법 활동을 방해했다.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월요일의 시위를 "극우 선동가들의 폭동"으로 규정했다. 수요일 하원 갤러리는 일반인에게 공개되지 않았다. 수요일 몬태나 공화당원들은 제퍼가 주 의회의 합법적인 활동을 방해하는 데 선동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제퍼를 불신임하는 동의안을 후원한 공화당 하원의원 수 빈튼(Sue Vinton) 주하원의원은 수요일 "이러한 행위는 용납될 수 없다"고 말했다. 수요일 제퍼는 자신의 발언이 이 법안이 초래할 결과의 심각성을 정확하게 포착한 것이라며 자신을 변호했다. 그녀는 "내가 일어나서 당신 손에 피가 묻어 있다고 말했을 때, 나는 과장된 표현을 한 것이 아니다. 나는 우리 의원들이 이 기관에서 표결하는 투표의 실제 결과에 대해 말한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리고 하원의장이 나에게 예의를 위해 사과하라고 요청했을 때, 그가 정말로 나에게 요구하는 것은 우리 커뮤니티가 우리를 죽일 법안에 직면했을 때 침묵하라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는 나에게 이 입법부가 우리 커뮤니티를 근절하는 데 연루되기를 요구하고 있지만, 나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언제나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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