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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슨 하원의장 첫 이슈는 “부채, 인플레이션, 국경 재앙”
“국가 부채가 최대 안보 위협…정부 지출 억제, 인플레이션 억제에 도움”
“동료들에 권련분산, 탈중앙화 약속…빛과 희망, 자유의 등대 역할 계속”
“동료들에 권련분산, 탈중앙화 약속…빛과 희망, 자유의 등대 역할 계속”
기사입력: 2023-10-26 10:02:2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새로 선출된 마이크 존슨(Mike Johnson,공화·루이지애나) 하원의장은 수요일(25일) 인플레이션을 줄이기 위해 과도한 정부 지출 축소를 전담하는 "부채 위원회"를 설립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의장직을 시작했다. 그는 또한 상원과 백악관에 남부 국경의 "재앙"을 무시하는 것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존슨은 33조6천억 달러나 되는 국가 부채 증가를 국가 안보에 대한 가장 큰 위협이라고 표현하고, 이를 지난 몇 년간 미국 가정이 어려움을 겪어온 인플레이션 수준과 연결시켰다. 그는 "국가 안보에 가장 큰 위협은 국가 부채"라며 "우리가 이 방에 앉아 있는 동안 부채는 거의 33조 6천억 달러를 넘어섰고, 제가 이 연설을 하는 동안에만 부채가 2천만 달러나 들어날 것이다. 이는 지속할 수 없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이 나라를 정상 궤도로 되돌려 놓아야 한다"며 "지금 우리는 이것이 쉬운 일이 아니며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지금 행동하지 않는다면 그 결과는 견딜 수 없는 것이 될 것이다. 우리는 미국 국민들이 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그들에게 설명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래서 우리는 초당적인 부채위원회를 설립해 이 위기에 대한 작업을 즉시 시작할 것이다."라고 말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현재 의회는 11월 17일까지 정부 셧다운을 피하기 위해 연방 예산안을 통과시켜야 한다. 백악관과 의회 지도자들은 곧 합의된 수준의 연방 지출에 대해 협상할 예정인데, 이는 존슨 의장의 리더십에 대한 첫 번째 주요 시험무대가 될 전망이다. 하원 예산위원회 소속인 랄프 노먼(Ralph Norman,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하원의원은 수요일(25일) 저스트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공화당이 주도하는 하원이 1월까지 임시 지출 법안 또는 "지속결의안"(CR)을 통과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예산 감축 합의를 이끌어내기 위해 내년 1월까지 협상할 시간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2023 회계연도의 정부 적자는 1조7천억 달러에 달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의 수정된 학자금 대출계획은 2023 회계연도 적자에 포함되지 않았는데, 이는 10년 동안 약 4750억 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존슨 의장은 연방 지출을 억제하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치솟는 생활비를 지속할 수는 없다"면서 "미국인들은 더 이상 식료품을 살 돈이 없어 매주 가족을 먹여 살릴 방법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야 한다. 이 방에 있는 모든 사람이 이 문제에 대해 생각해야 한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 2년간 물가는 17% 상승했다. 신용카드 이자율은 최고 수준이고 모기지 이자율은 2001년 이후 볼 수 없었던 수준이다. 우리는 연방 지출을 억제하고 인플레이션을 낮춤으로써 미국 국민을 안심시켜야 힌다."라고 말했다. 경제 문제에 앞서 존슨 의장은 불법 이민이 미국의 도시와 마을에 스트레스를 주고 있다고 강조하고, 양당이 힘을 합쳐 이 상황을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우리 남쪽 국경에 재앙이 닥쳤다"고 선언하고 "상원과 백악관은 더 이상 이 문제를 무시해선 안 된다. 텍사스에서 뉴욕에 이르기까지 불법 이민자들의 물결이 우리 지역사회를 한계점까지 압박하고 있다. 모든 지역사회에서 거리에 펜타닐이 넘쳐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아이들과 심지어 어른들까지 펜타닐로 인해 죽어가고 있다. 현 상태는 용납할 수 없는 것입니다. 무대책은 용납할 수 없으며 우리는 무너진 국경을 해결하기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 우리는 그것을 해야만 한다."라고 강조했다. 존슨 의장은 공화당 의원들에게 하원의장실의 권한을 나눠주겠다며 "탈중앙화"(decentralizing)를 약속했다. 그는 "하원의장의 임무는 하원 전체를 섬기는 것이며, 나는 그렇게 할 것이지만, 나는 여기 있는 동료 의원들에게 하원의장실이 권력을 분산시키는 것으로 알려질 것이라고 약속했다. 내 의장실은 예측 가능한 절차와 규칙적인 질서를 위해 하원에서 이루어지는 모든 주요 결정에 의원들이 더 많이 참여하고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으로 유명해질 것이다. 우리는 국민에게 빚을 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코리 밀스(Cory Mills,공화·플로리다) 하원의원은 저스트더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존슨이 제시한 "하원의장 중심이 아닌 의원 중심" 솔루션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밀스 의원은 그것이 "권력을 분산시켜 국민에게 돌려주는" 접근방식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존슨 의장은 자신의 종교적 신념에 대해서도 확고하게 밝혔다. 그는 "나는 이런 일이 우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나는 성경을 믿는다. 성경은 권위를 가진 자들을 일으켜 세우시는 분이 하나님이시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다. 그분은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일으켜 세우셨다. 그리고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 각자가 이 특별한 순간을 위해 이 자리에 오도록 정하시고 허락하셨다고 믿는다. 이것이 내 믿음이다. 나는 오늘 우리 각자가 하나님이 주신 은사를 사용해 이 위대한 나라의 특별한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막중한 책임이 있다고 믿는다. 그들은 그럴 자격이 있다. 그리고 우리 공화국이 빛과 희망, 그리고 우리 공화국이 빛과 희망, 자유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세상에 빛과 희망, 자유의 등대 역할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해 기립박수를 받았다. 루이지애나 출신 최초의 연방 하원의장이자 미국 역사상 최연소 하원의장이 된 마이크 존슨이 어떤 리더십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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