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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내년 봄 워싱턴DC 재판 “모두 방송”하라 요구
기사입력: 2023-11-11 17:52:3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연방 선거개입 재판을 텔레비전으로 중계할 것을 요구했다. 트럼프는 조 바이든의 법무부 장관이 재판의 텔레비전 중계를 거부하는 것은 "어둠 속에서 이 비극을 계속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비난했다. 트럼프 변호인단은 법원이 정한 11월 10일 시한에 맞춰 금요일 제출한 서류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 사건이 다른 사건과 마찬가지로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위헌적 사기극에 불과하다는 것을 미국 대중이 직접 볼 수 있도록 재판을 완전히 방송해야 한다는 데 절대적으로 동의하며 실제로 요구하고 있다"고 결론지었다. 변호인단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 선거 부정과 기타 비리를 조사하고 해결하는 신성한 의무를 포함해 "이 사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미국 국민에게 밝힐 권리가 있다"면서 "따라서 법원은 미국 대중이 이 사건의 적나라한 진실을 보고, 바이든 행정부의 부당한 행위를 목도하고, 트럼프 대통령이 조작되고 도난당했다고 믿는 선거에 관한 모든 증거를 들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신청인들의 동의를 허가하고 이 사건의 절차를 방송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법무부는 3월에 시작될 예정인 이 재파의 방송을 반대하고 있다. 연방법원 규칙이 방송 절차를 금지하고 있다고 법무부는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 변호인단은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현직 행정부가 주요 선거 상대방을 형사 범죄로 기소했다"면서 "그 기소가 무가치하다는 것을 알고 있는 검찰은 비밀리에 진행하려고 노력했으며, 국가와 세계가 바이든 행정부와 그의 동맹 미디어의 편향된 간접적인 설명에 의존하도록 강요했다"고 지적했다. 변호인단은 "그 결과, 위대한 이 나라의 시민들은 이 사건의 사실이 무엇을 보여주는지, 트럼프 대통령이 정적의 손에 얼마나 부당한 대우를 받고 있는지 스스로 검토할 수 없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처음부터 분명히 밝혔듯이, 검찰은 재판을 준비하고 충실한 변론을 할 권리를 포함한 헌법상의 기본 권리를 반복해서 거부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검찰은 어둠 속에서 이 비극을 계속하고 싶어한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햇빛을 요구한다.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모든 사람이 이 사건을 직접 조사하고, 재판이 열리면 트럼프 대통령이 근거 없는 정치적 동기에 의한 혐의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지켜볼 기회를 가져야 한다. 법원은 지체없이 청원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촉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8월 2020년 대선과 관련해 미국을 속이기 위한 음모, 공식 절차 방해 음모, 공식 절차 방해 및 방해 시도, 권리 침해 음모 등 중범죄 혐의로 기소됐다. 타냐 처트칸(Tanya Chutkan) 연방지법 판사는 2024년 공화당 대통령 예비선거가 한창인 3월 초에 예정된 워싱턴DC 재판 날짜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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