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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머 “잠재적 폐쇄” 통보, 존슨 “국경 안보문제 즉각 해결돼야”
기사입력: 2024-02-26 10:55:2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은 25일(일) 상원이 민주당 의제를 법안에 숨겨두고 있으면서 강행하려는 것에 맞서겠다면서도 "선의로 계속" 협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 의장은 이날 엑스에 올린 글에서 "슈머 상원 원내대표의 서한에 담긴 비생산적인 수사에도 불구하고 하원은 마감일 이전에 타협적인 정부 자금 법안에 대해 상원과 합의하기 위해 쉬지 않고 노력해왔으며 선의로 계속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의 입장은 미국 국민의 입장"이라며 "우리의 임무는 경제에 해를 끼치고 물가를 인상시키며 우리 유권자들의 일상 생활을 더 어렵게 만드는 민주당의 과잉 지출과 정책을 억제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슈머 대표의 서한에는 아직 논의되고 있는 많은 사항이 이전에 상원 법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새로운 민주당 요구에서 나온 것이라는 사실이 언급되지 않았다"고 적시하고 "정부가 분열된 상황에서 민주당 상원으원들은 의회가 합의한 것 보다 훨씬 더 좌파적인 우선순위에 지출을 시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같은 발언은 척 슈머 상원 다수당 원내대표가 동료 의원들에게 서한을 보내 연방정부가 잠재적 폐쇄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한 데 따른 것이다. 슈머 의원은 서한에서 "불행하게도 극단주의 공화당원들은 법안을 통과시키는 것보다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능력이 더 많다는 것을 보여줬다"면서 "우리 경제에 해를 끼치고 미국 가족을 덜 안전하게 만들 수 있는 파괴적인 폐쇄에 직면해 존슨 의장이 다시 한 번 전당대회에서 극단주의자들을 물리치고 옳은 일을 하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썼다. 조 바이든 대통령과 민주당 정치인들은 친트럼프 성향이 강한 마가(MAGA: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자) 유권자와 정치인들을 "극우"로 규정하고 연일 비판하고 있다. 존슨 하원의장은 슈머의 서한에 대해 "지금은 사소한 정치를 할 때가 아니다"라며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국경 안보 문제가 즉각 해결되어야 한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의를 가지고 계속 일할 것이며 가능한 한 빨리 결과에 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당장 의회는 3월 1일까지 교통부와 주택조시개발부, 농업부, 보훈부 등의 예산에 대해, 그리고 3월 8일까지 국방부, 국토안보부, 국무부 등의 예산에 합의를 이뤄야 한다. 바이든 대통령은 27일(화) 상하원 지도부를 백악관으로 불러 연방정부 셧다운을 피할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상원은 지난 13일 총 953억 달러 규모의 "안보 패키지 예산안"을 통과시켰지만, 하원 공화당은 바이든이 연방정부의 지출을 줄여야 한다는 점과 국경 안보를 위한 바이든 행정부의 정책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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