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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터 바이든 “내 사업에 내 아버지 관여시키지 않았다”
자신의 ‘실수’ 인정한 헌터, 아버지 아닌 자신의 책임이라고 밝혀
기사입력: 2024-02-28 15:20:1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8일(수) 헌터 바이든이 비공개 증언을 위해 연방 의회에 출석하고 있다. |
헌터 바이든은 공화당의 탄핵 조사가 가열되는 가운데 자신의 사업 거래에 아버지인 조 바이든 대통령을 관여시키지 않았다고 28일(수) 의회에 증언했다. 그는 공개 성명서에서 "나는 오늘 위원회에 이 조사의 잘못된 전제를 종식시킬 수 있는 논쟁의 여지가 없는 한 가지 사실을 제공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면서 "나는 내 아버지를 내 사업에 관여시키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변호사로 활동하는 동안에도, 국내외 투자나 거래에 있어서도, 이사회 멤버로서도, 예술가로서도 관여시키지 않았다"면서 "절대"라고 강조했다. 현직 대통령 아버지에 대한 아들의 이번 발언은 12월에 "아버지는 변호사로서도, 부리스마의 이사로서도 내 사업에 재정적으로 관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던 것과는 다소 차이가 보인다고 펀치볼뉴스는 지적했다. 당시 헌터 바이든은 비공개 증언을 통해 의회에서 증언하도록 소환장을 받았으나, 공개 청문회에서 증언하겠다며 의회 위원회의 요청을 거부했었다. 하원 공화당 의원들은 헌터바이든을 모욕죄로 고소하겠다고 위협했지만, 지난달 공개 청문회 증언에 응하기로 하면서 비공개 녹취 인터뷰도 가지겠다고 합의한 바 있다. 수요일 의회에서 헌터 바이든은 자신의 "실수"를 인정했지만, 전적으로 자신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그는 "분명히 말하지만, 나는 내 인생에서 실수를 저질렀고, 주어진 기회와 특권을 낭비했다"면서 "나도 알고 있다. 그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 그리고 이를 보상하고 있다. 그러나 내 실수와 결점은 내 자신의 것이지 평생을 공직에 헌신하고 이 나라를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아버지의 것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헌터 바이든의 비공개 증언은 녹음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그의 인터뷰는 지난주 삼촌인 제임스 바이든이 가족의 해외 사업 벤처와 관련된 혐의에 대해 증언한 이후 이뤄졌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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