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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르스텐 시네마 상원, 재선 불출마 선언
11월 애리조나 상원 선거, 양당 구도로
기사입력: 2024-03-05 17:00:1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키르스텐 시네마(Kyrsten Sinema,무소속·애리조나) 상원의원이 5일(화) 오는 11월 재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애리조나 주 연방상원 의석을 놓고 예상됐던 3자 경선은 벌어지지 않을 전망이다. 시네마 의원은 상원 공화당이 이스라엘과 우크라이나에 추가 군사지원을 제공하는 동시에 남부 국경을 강화하려는 초당적 법안을 이끌어 냈던 중재자였다. 법안 협상 과정에서 시네마 의원은 논쟁이 치열한 예비선거 및 총선거 시즌 동안 대립하고 있는 두 정당 간의 격차를 해소하려고 노력했다. 그녀는 엑스에 올린 동영상에서 "요즘 중요한 정치적 승리는 케이블 뉴스가 소셜 미디어에서 상대방을 공격하는 상징적인 승리"라며 "타협은 더러운 단어"라고 말했다. "우리는 그 교차로에 도착했다. 그리고 우리는 분노와 분열을 선택했다. 나는 나의 접근 방식을 믿지만, 그것은 미국이 지금 원하는 것이 아니다." 시네마 의원은 2022년 12월 민주당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등록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좌익 세력에 좌절감을 안겨줬다. 그러나 그녀는 게속해서 민주당과 코커스를 같이 했고 상원에서 51대 49로 다수당인 민주당의 지위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 애리조나 연방상원 선거에는 현재 민주당에서 루벤 갈레고(Ruben Gallego) 제3선거구 연방하원의원이 출마했고, 공화당에서는 전 주지사 후보였던 캐리 레이크(Kari Lake)와 보안관 마크 램(Mark Lamb)이 예비선거에서 승부를 벌이고 있는데,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를 받은 레이크 후보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초당파 상원의원 그룹의 일원으로 민주·공화 양당간의 합의를 이끌어 내려고 애써왔던 시네마 의원은 최근 우크라이나, 이스라엘 및 인도 태평양에 대한 지원에 포함된 국경 협정을 작성한 당사자이기도 하다. 이 초당적 법안은 하루 4천 건 이상의 불법 월경이 있을 경우 국토안보부가 국경을 폐쇄하는 비상사태를 발령할 수 있게 하고, 일주일 동안 일일 불법 월경 횟수가 평균 5천건이면 국경 폐쇄를 의무화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 합의안의 상원 통과를 촉구하면서 시네마 의원은 그나마 이 정도 수준의 법안도 통과시키지 않는다면 하루 평균 1만명 이상이 불법 월경하고 있는 현 실에서 의회가 아무 것도 하지 못하는 것이 된다고 역설했다. 그 법안은 또한 현행 수년이 걸리는 망명 처리 시간을 6개월로 단축했을 수도 있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하지만 결국 그 법안은 대부분의 공화당원과 소수의 민주당원이 국경 조항이 불충분하다고 비난하는 가운데 부결됐다. 2005년부터 2012년까지 애리조나 주의원을 역임하고 2013년부터 2019년까지 애리조나주 제9선거구 연방하원을 지낸 시네마 의원은 2019년 1월부터 연방상원의원으로 활동해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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