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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가들: 트럼프 재선되면, 달러가치 3% 오를 것
기사입력: 2024-03-14 15:54:3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영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 서비스 기업 바클리즈(Barclays PLC)의 외환전문가들은 오는 11월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할 경우, 미국 달러화 가치가 3%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목) 보도했다. 테미스토클리스 피오타키스(Themistoklis Fiotakis)와 다른 전략가들은 트럼프의 관세 인상, 경기 부양책, 나토(NATO) 분담금 삭감 제안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바클리즈는 목요일 고객 노트에서 "무역, 재정, 외교 정책 전반에 걸친 트럼프 후보의 주요 공약은 과거와의 구조적 단절에 해당하며, 외환 시장과 달러에 잠재적으로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무역 제안을 통한 새로운 "미국 예외주의의 화신"(incarnation of U.S. exceptionalism)은 계속해서 달러화를 지지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바클리즈는 모든 대미 수입품에 10% 관세를 전면적으로 부과해도 상계관세가 부과되지 않으면 달러 환율은 2%에서 3%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총생산이 1% 증가할 때마다 달러는 1%에서 1.5% 상승할 것이라고 전략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바클리즈는 트럼프와 조 바이든 대통령의 당선 여부와 관계없이 미중 관계가 계속 경색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바클리즈는 "나토의 약세 약속은 다른 (주로 유럽) 통화의 위험 프리미엄 상승을 통해 달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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