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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FK 주니어: '1월6일 활동가'라는 표현은 "오류"였다
J6 활동가 석방하겠다던 발언은 “승인하지 않은 직원의 실수”라고 해명
기사입력: 2024-04-05 17:01: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무소속 대선 후보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의 선거 캠프는 2021년 1월 6일 시위대를 "헌법상 자유를 박탈"당한 "활동가"라고 불렀지만, 지금은 그 설명이 "오류"였다고 밝혔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케네디 선거 캠프가 위키리스크 설립자인 줄리안 어산지(Julian Assange)의 석방을 촉구하는 이메일에서 연방 의회에서 시위하는 사람들에 대한 초기 설명을 사용했다고 전했다. 신문에 따르면, "우리는 어산지를 석방해야만 한다!"라는 제목의 이메일은 케네디의 추종자들에게 어산지의 석방을 요구하는 청원서에 서명할 것을 촉구하고 1월 6일 조치로 수감된 사람들을 어산지와 미국의 일급 기밀 감시 프로그램에 대한 세부정보를 유출한 전 국가안보국 계약자 에드워드 스노든(Edward Snowden)과 비교했다. 스노든은 현재 모스크바에 거주하고 있다. NBC뉴스는 같은 이메일에 "이것은 에드 스노든부터 줄리안 어산지, 그리고 헌법에 보장된 자유를 박탈당한 채 워싱턴 DC 감옥에 갇혀 있는 J6 활동가들에 이르기까지 모든 미국 시민이 직면한 현실"이라며 "우리 정부의 비합리적인 행동을 고발하는 캠페인에 동참해 달라"고 적혀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영국 법원은 어산지를 미국으로 인도할지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그러나 목요일에 케네디 캠프는 후보가 이메일의 문구를 승인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으며, 이후 해고된 계약 직원의 실수라고 말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케네디 주니어가 이전에 1월 6일 시위를 경시한 적이 있으며 사면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었다고 지적했다. 케네디 주니어측 대변인 스테파니 스피어(Stefanie Spear)는 NBC뉴스에 그 표현이 "오류"였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 발언은 케네디의 견해를 반영하지 않은 오류였다"면서 "새로운 마케팅 계약업체가 삽입한 것인데, 정상적인 승인 절차를 거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대통령에 당선되면 첫 번재 행동 중 하나가 2021년 1월 6일 연방 의사당 시위와 관련해 범죄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부당사게 수감된" 사람들을 석방하는 것이라고 약속했다고 뉴스맥스는 전했다. 트럼프는 3월 11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차기 대통령으로서 나의 첫 번째 행동은 국경을 폐쇄하고, (석유를) 파고, 이봐요 파는 거에요, 부당하게 수감된 '1월 6일 인질들'을 석방하는 것이다!"라고 썼다. 트럼프는 또한 수감된 피고인들을 "인질들"이라고 지칭했는데, 백악관은 이를 "기괴하다"고 말했다고 뉴스맥스는 지적했다. NBC뉴스에 따르면, 1,350명 이상이 의회 사태와 관련해 기소됐으며, 검찰은 950명 이상의 유죄판결을 확보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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