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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터닝 포인트 USA 여름 컨퍼런스 기조연설 맡다
기사입력: 2024-04-08 15:39:5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터닝포인트 액션이 주최하는 올 여름 행사에 기조연설자로 참석할 것을 확정했다. 터닝포인트 USA의 설립자 찰리 커크(Charlie Kirk)는 월요일 엑스에 올린 게시물에서 "트럼프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국민 컨퍼런스 2024에 확정된 기조연설자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여름 컨벤션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한다"고 밝혔다. 터닝포인트 액션의 웹사이트에서, 이 행사는 "운동의 가장 저명한 인사들, 즉석 여론조사, 50개 주에서 온 수천 명의 참석자, 수십 개의 후원 단체, 그리고 공화당전국위원회(RNC) 전당대회를 한 달 앞두고 열리는 행사"라며 "국민 컨퍼런스는 2024년 대선을 앞두고 전국적인 보수 정치 운동의 자연스러운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또한 웹사이트는 "참석자들은 11월에 커뮤니티를 이끌고 승리할 수 있는 도구, 지식, 네트워크를 갖추고 돌아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포스트밀레니얼(The Post Millennial)은 트럼프와 커크가 연사로 확정됐으며, 추후 다른 발표가 있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지난 여름 터닝포인트 액션 컨퍼런스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트럼프는 당시 공화당 예비선거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었다. 전통적으로 가장 규모가 크고 유명했던 CPAC 여름 행사는 지난해 열리지 않았다. 당시 커크는 "이 여론조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여전히 보수적인 풀뿌리 세력 사이에서 가장 지배적인 세력이라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모든 공격이 그를 더욱 강력하고 보수적인 신자들 사이에서 더 인기 있게 만든 것 같다"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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