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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머찬 판사와 백악관이 내 재판을 조율하고 있다” 주장
기사입력: 2024-04-14 20:26:5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SNS를 통해 바이든 행정부가 트럼프의 입막음 사건을 총괄하고 있는 앨빈 브래그(Alvin Bragg) 맨해튼 지방검사 및 후안 머찬(Juan Merchan) 뉴욕 판사와 조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14일(일) 트루스소셜에 "뉴욕주 역사상 가장 이해상충이 심한 판사인 후안 머찬 판사는 앨빈 브래그가 불법적으로 숨기고 위장하고 우리에게 제지했던 수십만 페이지의 문서를 읽고 연구할 수 있는 짧은 시간만 주었다"고 썼다. 그는 "당연히, 그리고 판사도 알고 있듯이, 우리는 그것보다 훨씬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면서 "그들은 이 가짜 바이든 재판을 내 대통령 선거 운동이 한창인 지금이 아니라 수년 전에 시작할 수 있었고, 시간이 문제가 되지 않았을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는 조 바이든의 정치적 상대(모든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에 대한 노골적이고 전례없는 공격이자, 백악관과의 긴밀한 공조 하에 이뤄지는 것으로, 결코 용납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지난 4월 2일, ABC 뉴스는 트럼프의 변호사들이 작년에 시도했던 머찬 판사를 재판에서 제외시키기 위한 소송을 다시 제기했다고 보도했다. 이전 요청의 근거는 머찬이 2020년 민주당에 35달러를 기부했는데, 여기에는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15달러를 기부한 것이 포함됐다. 또한 변호사들은 머찬이 2022년 트럼프 오르가니제이션 재판을 감독하고 그의 달이 정치 컨설턴트로 일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뉴욕의 판사 행동지침에 따르면, 판사는 "정치 단체나 후보자에게 기부하는 행위"가 금지돼 있다. 머찬은 2023년 8월 판결에서 "이 법원은 법원의 양심적임을 검토했고 공정하고 공평한 판결을 내릴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스스로 사퇴를 거부했다. 그는 이번 달에 제기된 소소에 대해서는 판결을 내리지 않았다고 뉴스맥스는 전했다. 머찬 판사의 딸인 로렌 머찬(Loren Merchan)은 수많은 민주당 고객을 위해 일해 온 오센틱 캠페인(Authentic Campaigns)의 사장 겸 파트너로 재직했다. 이 회사의 과거 및 현재 고객으로는 바이든의 2020년 대선 캠페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의 2020년 대선 캠프, 친민주당 슈퍼팩인 상원 다수당 팩(Senate Majority PAC), 러시아 게이트 선동으로 하원에서 비난을 받은 아담 쉬프(Adam Schiff,민주·캘리포니아)의 현 상원 선거캠프 등이 있다. 머찬은 달의 일에 대해 트럼프 변호인단이 "사퇴가 적절할 만큼 구체적이거나 현실적인 이유가 존재한다는 것을 입증하지 못했으며, 심지어 이러한 이유로 사퇴해야 할 필요성도 훨씬 적다"면서 "피고가 제기한 추측적이고 가설적인 시나리오는 법적 기준에 훨씬 미치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재판의 배심원 선정이 월요일(15일) 시작된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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