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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베이컨 의원: 미국 대응 약하면 중동 전쟁 확대될 것
기사입력: 2024-04-14 20:49:4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14일(일) 돈 베이컨 의원이 뉴스네이션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뉴스네이션 유튜브 채널 캡처 |
미국이 이스라엘에 대한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 공격에 약하게 대응하면 중동 분쟁이 확대될 수 있다고 돈 베이컨(Don Bacon,공화·네브라스카) 하원의원이 14일(일) 경고했다. 2014년 공군 준장으로 전역한 베이컨 의원은 뉴스네이션의 '더 힐 선데이'에 출연해 "(우리가) 약하게 대응하거나 이스라엘이 약하게 대응하면 더 큰 위험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이란이 우리 측의 약점이나 두려움을 느끼기 때문에 이란의 확전을 부추길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라크와 시리아를 포함한 중동에서 미군에 대한 수백 건의 공격에 강력하게 대응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리고 그들은 약점을 감지하면 미국과 이스라엘의 열기를 계속 고조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스라엘은 이란의 토요일 밤 공격에 대응해야 한다. 베이컨 의원은 "이란이 미사일 400발과 순항미사일, 드론으로 자국을 공격하도록 내버려 둘 수는 없다"면서 "이에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솔직히 나는 미국이 훨씬 더 빨리 대응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우리는 수백 번 공격을 받았는데... 우리는 대리 세력을 쫓았을 뿐이다. 이란은 뱀의 머리다. 당신은 그것을 처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란은 토요일 시리아 주재 이란 대사관 근처를 공격해 이란 군 관리들이 사망한 이스라엘의 공습에 대한 보복 경격을 감행했다. 이스라엘 방위군은 대부분의 드론과 미사일이 연합군의 도움으로 이스라엘의 방공 시스템에 의해 요격됐다고 확인했다. 그러나 베이컨은 이란이 아닌 대리인을 쫓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베이컨은 "우리는 억지력을 회복하기 위해 강력하게 대응하고 대리 세력을 쫓아야 한다"면서 "이란은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이란을 쫓는다면, 그들은 신경을 쓴다, 그리고 거기에 쉬운 목표물들이 있다. 하지만 이란은 그들이 미국이나 이스라엘 (표적)을 공격하고도 빠져나갈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만 한다."라고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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