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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G, 존슨 의장이 해임동의안 규칙 변경 고려 중
기사입력: 2024-04-18 16:14: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의원(공화·조지아)은 18일(목) 기자회견에서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일부 공화당 동료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우크라이나 원조 법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후, 다시 부상하고 있는 해임 동의안을 변경하기 위해 민주당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 의원은 존슨 의장이 해임 동의안을 변경하려면 자신을 선출한 공화당 회의에 와서 자신의 의도를 밝히고 해임 동의안에 대한 규칙 변경이 어떻게 될 것인지 말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화당 의원들은 존슨 의장이 해임 동의안 규칙을 변경하려는 움직임이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반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 의원은 케빈 맥카시 전 하원의장도 이런 움직임을 보이지는 않았다고 지적하고, 존슨 의장이 해임 동의안을 변경하기 위해 민주당과 거래했다고 비난했다. 존슨 의장은 지난 10월 맥카시 전 하원의장이 축출된 후 하원이 하원의장을 해임하는 조항을 개정할 것이라고 지난달 암시한 바 있다고 저스트더뉴스는 전했다. 그린 의원은 존슨 의장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지지하고 FISA(해정보감시법)에 대한 결정적인 표결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존슨을 맹비난했다. 그녀는 "그는 지난주 FISA 표결에서 영장에 반대하는 최종 결정적 표를 던지고 FISA를 통과시킨 행동으로 전국의 대부분의 공화당원들과 선을 넘었다"면서 "그리고 이제 그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자금 지원.... 600억 달러 우크라이나에 대한 자금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그가 의장직에서 할 수있는 가장 중요한 일이며 민주당과 협력해 그 거래를 성사시키고 이를 완수하고이를 위해 해임 동의를 변경하기 위해 기꺼이 노력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토마스 메시(공화·켄터키) 하원의원은 그린 의원이 발의한 존슨 의장 해임 결의안에 서명했다. 하원 규칙위원회는 목요일에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지원 예산이 포함된 존슨 의장의 대외 원조 패키지에 대해 회의를 열었다. 메시 의원은 목요일 엑스에 "전례없는: 존슨 의장은 규칙위원회의 민주당 의원들을 통해 1천억 달러 규모의 대외 원조 패키지에 대한 규칙을 통과시킬 계획"이라면서 "그는 지금 민주당을 위해 일하고 있는가, 아니면 공화당을 위해 일하고 있는가?"라고 쏘아부쳤다. 한편, 존슨 의장은 자신을 축출하겠다는 위협이 아니라 통치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그의 최종적인 답변은 규칙을 변경하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그는 목요일 엑스에 올린 글에서 "118차 의회가 시작된 이래 한 명의 의원이 해임 동의를 할 수 있게 허용하는 하원 규정은 이 공직과 하원 다수당에 해를 끼쳤다"면서 "최근에 많은 회원들이 이 기준점을 높이기 위한 새로운 규칙을 승인하도록 권장했다"고 썼다. 존슨은 이어 "나는 그 아이디어의 중요성을 이해하지만, 규칙 변경에는 하원 전체의 과반수가 필요하지만 우리에게는 없다"면서 "우리는 기존 규칙에 따라 계속 관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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