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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의회, 틱톡 매각할 시간 1년으로 연장에 합의
하원, 수정안 목요일 표결할 듯…상원 상무위원장 지지 표명
기사입력: 2024-04-18 16:36:0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중국 회사인 바이트댄스가 자회사인 틱톡을 판매하지 않으면 미국 내 사용 금지에 직면하게 하려는 법안이 하원에서 표결을 앞두고 있다. 공화당이 장악한 하원은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을 포함한 동맹국에 지원을 제공하는 950억 달러 규모의 입법 패키지에 이 법안을 포함시켰다. 틱톡을 통제하려는 연방 의회의 노력은 수개월 동안 추진되어온 것으로 이제 그 막바지 골목에 들어선 셈이다. 바이트댄스가 짧은 동영상 앱인 틱톡을 판매할 수 있는 기간을 1년으로 제안하고 있는 새로운 법안이 여방 상원 상무위원회 위원장 마리아 캔트웰(Maria Cantwell)의 지지를 얻었는데, 이로 인해 이 법안이 법제화될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로이터통신이 목요일(18일) 보도했다. 지난달 초당적인 지지를 받아 하원에서 통과된 이전 법안에서는 바이트댄스에게 틱톡을 매각할 시간으로 6개월만 허용하고 있다. 많은 의원들과 조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는 중국 공산당이 1억7천만 미국 사용자의 데이터를 공유하도록 가용할 수 있기 때문에, 틱톡이 국가 안보에 위협이 된다고 주장한다. 반면 틱톡은 미국 데이터를 공유한 적이 없고 앞으로도 공유하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캔트웰 상원의원은 초기 법안에 대해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왔지만,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이 협상한 패키지의 일부로 제시된 이 법안에 대해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캔트웰은 성명에서 "존슨 하원의장과 하원 지도자들이 바이트댄스 매각기간을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라는 내 건의를 받아들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매각 기간을 연장하는 것은 해로운 구매자가 거래를 완료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필요하다. 나는 이 개정된 법안을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틱톡 대변인은 성명에서 하원이 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중요한 외교 및 인도주의적 지원이라는 허울을 쓰고 있는 것은 유감"이라고 밝혔다. 틱톡측은 자사의 앱에 대한 제한이 미국 수정헌법 제1조에 의해 보호되는 사용자의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고 앱을 사용하는 700만 미국 기업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캔트웰은 3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법안이 법정에서 외국 앱에 대한 광범위한 우려를 해결하기를 원한다며 "가능한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되기를 원하며,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되기를 원한다"고 말한 바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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