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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선대본부 "함구령 위반하지 않았다"
월요일 법원 밖 기자들에게 함구령 어기고 감옥 갈 각오됐다고 말해
기사입력: 2024-05-07 15:03: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의 선대본부는 트럼프가 화요일(7일) 아침 소셜 미디어 게시물을 처음 올린 지 한 시간 만에 삭제했다는 보도에 대해 전직 대통령이 맨해튼 형사재판 담당 판사의 함구령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더힐(The Hill)은 이 게시물에서 트럼프가 자신의 법률팀이 형사 재판에서 다음 증인을 준비할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고 불평했다고 보도했다. 선대본부 대변인 캐롤라인 리빗(Karoline Leavitt)은 뉴스맥스에 보낸 성명에서 "맨해튼 검사 기소에서 이해충돌이 있는 후안 머천 판사가 내린 함구령은 위헌적이고 비미국적"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당파적 요원의 부당한 명령을 위반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미국 45대 대통령이자 2024년 대통령 선거에서 수정헌법 제1조 권리를 행사한 유력 후보를 감옥에 가두겠다는 위협은 비뚤어진 조 바이든과 그의 동지들의 전형적인 제3세계 권위주의 전술이다"라고 비난했다. 머천 판사는 월요일(6일) 트럼프 전 대통령을 10번째로 법정모독죄로 기소하고 추가 위반시 징역형을 고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월요일 재판이 끝난 후 트럼프는 "우리 헌법은 감옥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면서 판사의 징역형 경고에 대해 일축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월요일 법정에서 나오면서 만난 기자들에게 "이 판사는 나에게 함구령을 내렸고 만약 당신이 그걸 어긴다면 감옥에 갈 것이라고 말했다"면서 "그런데 솔직히, 이거 아는가? 우리 헌법은 감옥보다 훨씬 더 중요하다. 그 근처에 가지도 못한다. 나는 언제든지 그 희생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데일리와이어(DailyWire)는 트럼프가 함구령을 어기고 감옥에 갈 각오가 돼있다는 것을 시사한 것이라고 보도했다. 더힐은 트럼프가 "그는 비뚤어지고 이해충돌이 심해서 심지어 내 수정헌법 제1조 권리까지 빼앗고 있다. 이제 그는 나를 감옥에 가두겠다고 협박하고 있지만 이는 거의 모든 법률 학자와 전문가들에 따르면 사실이 아니다! 왜 가짜 뉴스 미디어는 그의 이해충돌을 보도하지 않는가?"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잠재적 증인 명단이 있다고는 하지만, 트럼프의 법무팀은 누가 증인석에 서게 될지 직전까지 알 수 없다고 뉴스맥스는 전했다. 맨해튼 지방검사 앨빈 브래그(Alvin Bragg)의 팀은 증인에 대한 트럼프의 최근 게시물로 인해 더 이상의 정보를 제공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트럼프의 변호사 토드 블랑쉬(Todd Blanche)는 월요일 오후 법정에서 "우리는 아직 다음 증인을 모른다"고 말했다고 더힐이 보도했다. 그러나 조슈아 스타인글라스(Joshua Steinglass) 검사는 판사에게 "우리가 어떻게든 변호를 방해하고 있다는 인상을 남기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말했다. 스타인글라스 검사는 월요일 재판이 끝난 직후 변호인 측에 다음 증인에 대해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고 뉴스맥스는 덧붙였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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