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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 밀스 하원, 바이든의 원조 위협에 탄핵소추안 작성
기사입력: 2024-05-09 22:16:4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코리 밀스 하원의원. |
코리 밀스(Cory Mills,공화·플로리다) 하원의원은 9일(목)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스라엘에 대한 군사 원조를 보류함으로써 미국의 국가 안보르 ㄹ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탄핵소추안을 제출했다. 밀스 의원은 대통령은 "퀴드 프로 조"(Quid Pro Joe)라고 부르면서 2019년 당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원조를 보류한 것을 두고 권력 남용이라며 비난한 제리 내들러(Jerry Nadler,민주·뉴욕) 하원의원이 작성한 탄핵소추안과 유사하게 탄핵소추안을 작성했다. 밀스 의원은 엑스에 올린 게시물에서 "나는 하원 변호사에게 제출했고, 민주당의 언어를 사용해 내일 아침 조치를 취할 것이지만, 바이든의 실제 권력 남용"이라고 썼다. 밀스의 글은 톰 코튼(Tom Cotton,공화·아칸소) 상원의원이 하원에 바이든 탄핵을 촉구한 지 몇 시간 뒤에 올라왔다. 코튼 상원의원은 엑스에 올린 글에서 "하원은 재선을 돕기 위해 해외 원조를 보류한 트럼프-우크라이나의 선례에 따라 바이든을 탄핵할 수밖에 없다"면서 "오직 바이든에게 만큼은, 그것은 진실이다"라고 말했다. 문제는 바이든 수요일 밤 인터뷰에서 이스라엘이 라파의 하마스 테러리스트에 대한 공격에 사용할 수 있는 중화기를 보류하고 있다고 선언한 데 있다. 바이든은 의회의 승인을 받고 자신이 서명한 원조를 라파에 들어가지 말라는 경고로 달았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스라엘로 향하던 1톤 폭탄 1,800개와 500파운드 폭발물 1,700개의 선적을 중단했다. 밀스의 탄핵소추안은 "바이든 대통령은 고위 공직의 권한을 사용해 군사 정책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정밀 유도 무기 선적을 보류함으로써 이스라엘 정부에 '대가'를 요구했다"고 밝히고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에 중요한 가치를 지닌 미국 정부의 공식적인 행위를 조건으로 이스라엘 정부에 조치를 취하도록 압력을 가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소추안은 또한 "그렇게함으로써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과 동맹국 이스라엘의 국가 안보를 손상시키는 방식으로 대통령직의 권한을 사용했다"고 적시했다. 코튼 의원은 목요일 이스라엘이 "정당하고 필요한 전쟁을 치르고 있다"고 말했다고 워싱턴타임스가 보도했다. 그는 "이스라엘, 당신은 미국에 문제가 없다. 조 바이든과 척 슈머 (상원 원내대표), 그리고 민주당에 문제가 있다."라고 말했다. 하원의 3개 위원회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 자신의 영향력을 해외에 이용해 그와 그의 가족들이 부당한 돈을 받았는지 조사하고 있다. 제임스 코머 하원 감독위원장은 여러 차례 이번 조사의 최종 타겟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될 것이라고 발언한 바 있다. 앞서 공화당 하원 의원들은 국경 위기를 초래한 책임을 물어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탄핵 결의안을 제출한 바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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