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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어하우스 교수진, 바이든 명예학위·연설 놓고 충돌
기사입력: 2024-05-10 16:48: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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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의 역사적 흑인대학인 모어하우스 칼리지(Morehouse College)의 교수진은 오는 5월 19일(일) 졸업식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NBC뉴스는 바이든에게 박사학위 수여를 반대하는 교수진이 치안 유지와 대량 투옥,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학생 시위에 대한 그의 발언에 반대한다고 보도했다. NBC 뉴스는 교수진들이 목요일 회의에서 이 문제에 대해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모어하우스는 성명을 통해 이번 투표는 단순히 절차적일 뿐이며 바이든은 여전히 연설하고 명예학위를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은 "교수 투표를 요청하기로 한 결정은 전통적으로 9월에 진행되는 교수 투표를 포함하는 과정에서 잘못된 감독으로 인한 것"이라며 "올바른 과정을 존중하고 교수진의 목소리가 포함되도록 하기 위해 모어하우스 지도부는 교수진 회의를 소집하여 투표를 한 후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모어하우스는 이번 교수회의에서 "국가적 사회 토론과 다르지 않은 지지와 우려의 관점 등 다양한 관점이 제시됐다"고 말했다. 바이든 선대본부의 공동의장인 모어하우스 동문 세드릭 리치몬드는 NBC 뉴스에 바이든이 흑인 빈곤을 줄이고,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성을 대법원에 임명하고, 인종적 부의 격차를 해소함으로써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를 돕는 공로로 명예 학위를 받았다고 말했다. 리치몬드는 "이러한 모든 것들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올해 미 육군사관학교에서도 졸업식 연설을 할 예정이다. 백악관의 한 소식통은 NBC뉴스에 바이든이 모어하우스에서 연설하게 된 것을 기뻐했으며, 시위가 그를 단념시키지 못했다고 말했다. 수요일 모어하우스 칼리지와 스펠만 칼리지의 학생 50여명과 시위 교수준은 바이든의 연설 취소를 요구하며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항의했다고 NBC뉴스는 전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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