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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 여론조사: 트럼프, 경합주 5곳서 바이든에 앞서
기사입력: 2024-05-13 09:49:3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뉴욕타임스 해당 기사 캡처] |
뉴욕타임스(NYT), 시에나 칼리지, 필라델피아 인콰이어러가 실시한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5개 주요 경합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11월 대선의 공화당 후보로 추정되는 트럼프는 재선을 노리는 바이든에 맞설 준비가 된 것으로 보인다고 뉴스맥스는 보도했다. '등록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여론조사에 따르면, 일대일 맞대결에서 경합주인 애리조나(49%-42%), 조지아(49%-39%), 미시간(49%-42%), 네바다주(50%-38%), 펜실베이니아주(47%-44%)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든이 앞선 경합주는 유일하게 위스콘신(47~45%) 뿐이었다. 바이든은 2020년에 이들 6개 주 모두에서 승리했었다. 다만, '유력한 유권자들' 사이에서는 바이든이 미시간주에서도 앞서면서 경쟁을 치열하게 만들었다. 바이든이 4년 전에 승리한 다른 주에서 패배하지 않는다고 가정할 경우, 올해 경합주 중 미시간, 펜실베이니아, 위스콘신에서 승리한다면 재선에 성공하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뉴욕타임스는 분석했다. NYT는 무소속 후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obert F. Kennedy Jr.)와 기타 소수 정당 후보들이 포함된 가상 대결에서 설문 조사 결과가 유사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RFK Jr.는 6개 주에서 평균 10%의 득표율을 얻었으며 트럼프와 바이든에게서 거의 같은 표를 얻었다. NYT는 경제 상황과 가자 지구에서 하마스와 이스라엘이 벌이는 전쟁에 대한 불만이 조사 결과의 핵심 요인으로 꼽혔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지난 11월 조사 이후 대부분 변하지 않은 것이다. 유권자의 절반 이상이 경제가 "나쁘다"고 답했는데, 이는 11월 이후 단 1%포인트만 하락한 것이다. 바이든이 국가의 재산을 개선하는 데 거의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느낌이 젊은 흑인, 히스패닉계 유권자들 사이에서 그의 입지를 약화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타임즈가 월요일(13일) 보도했다. 바이든은 2020년 18~29세와 히스패닉계에서 60% 이상의 표를 얻었지만,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트럼프와 오차범위내 동률을 이루고 있다. 최근 여론조사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 이상의 흑인 유권자로부터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964년 민권법 제정 이후 공화당 대선 후보에 대한 흑인 지지율 중 최고 수준이라고 뉴스맥는 전했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거의 70%의 유권자가 국가의 정치 및 경제 시스템에 큰 변화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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