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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주 공화당 상원 후보에 호건 낙점
기사입력: 2024-05-16 08:28:3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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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 연방상원의석을 놓고 경쟁하게 된 래리 호건 전 주지사(왼쪽)와 안젤라 앨소브룩스 후보. |
메릴랜드의 전 공화당 주지사 래리 호건(Larry Hogan)이 화요일(14일) 실시된 프라이머리에서 연방 상원의원 후보로 낙점됐다. 애초 제3 후보로 대선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던 호건 전 주지사는 연방 상원의원 출마로 노선을 정하고 뒤늦게 레이스에 뛰어들었다. 반트럼프 진영에서 가장 주목받은 정치인 중 한 명인 호건 전 주지사는 메릴랜드 최초의 흑인 상원의원 타이틀을 노리고 있는 민주당의 안젤라 앨소브룩스(Angela Alsobrooks) 후보와 오는 11월 경쟁하게 됐다. AP통신은 "호건: 게임 체인저인가 아니면 희생양인가?"라는 소제목의 기사에서 호건 후보가 상원에 당선될 경우 공화당이 상원 다수당이 되는 그림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하면서도, 바이든이 지난 대선에서 33% 격차로 트럼프를 이겼던 메릴랜드주에서 호건이 승리를 향해 가야 할 길은 평탄치 않아 보인다. 전 메릴랜드 공화당 주지사 후보인 고다나 쉬파넬리는 저스트 더 뉴스에 "래리 호건은 총선에서 승리할 만큼 민주당과 공화당 사이에 강력한 연합을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11월 상원 경선에서 승리할 가능성이 없다"면서 "메릴랜드에는 민주당원이 250만명이 넘고, 무소속인이 150만명, 공화당원이 90만명이 넘습니다. 공화당원 중에서 호건은 가장 인기 있는 후보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같은 비관론은 호건이 반트럼프 인사라는 이유에서 친트럼프 공화당원들이 내놓는 것이기도 하다. 보수논객 마크 레빈(Maek Levin)은 호건이 출마를 발표했을 당시 "라이노 슬러그"(RINO slug)라고 부르면서 "의회에서 보수주의 아젠다를 폄하하고 맥코넬 같은 것을 홍보하는 라이노 슬러그는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친트럼프 인사들은 호건이 승리하기 위해서는 민주당과 무소속을 끌어들여야 한다고 지적한다. 한편, 민주당 상대인 앨소브룩스는 민주당 예비선거에서 6100만 달러 이상을 지출한 데이비드 트론(David Trone)을 물리쳤는데, 재정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웨스 무어(Wes Moore) 주지사, 크리스 밴 홀런(Chris Van Hollen) 상원의원, 스테니 호이어(Steny Hoyer) 하원의원을 포함한 주의 최고 민주당 의원들의 지지를 얻어 성공적인 선거운동을 펼쳤다. 그녀는 경제적 기회 증가, 교육 및 낙태 권리에 대한 캠페인을 벌였고, 낙태권리에 반대하는 사람들을 포함해 전국 공화당원들에게 기부한 트론을 비난했다고 AP는 전했다. 결국 메릴랜드 상원 선거에서도 낙태 이슈가 전면에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호건이 반트럼프 성향으로 민주당원들의 환심을 사고 있기는 하지만, 낙태 이슈에서 앨소브룩스의 공격을 극복할 수 있을지가 주목받을 전망이다. 어찌됐던 호건이 상원에 당선된다면, 웨스트버지니아에서 조 만친(민주) 상원의원의 자리를 빼앗을 가능성이 높은 공화당은 상원 다수당이 될 가능성을 매우 높일 수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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