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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바이든, RFK 주니어 모두 "극좌"
기사입력: 2024-05-16 14:35:2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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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무소속 후보인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토론에 참여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서, 왜냐하면 그들은 "극좌"이고 "같은 영역에서 토론할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트럼프와 바이든은 수요일에 두 차례의 선거 토론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으며, 첫 번째 토론회는 6월 27일 CNN에서 열릴 예정이고 두 번째 토론회는 9월 10일 ABC가 주관할 예정이다. 바이든 캠페인은 케네디와 같은 제3당 후보를 토론에서 제외할 것을 제안했다. 트럼프는 목요일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비뚤어진 조 바이든은 (RFK) 주니어가 자신과 같은 극좌파이고 우스꽝스러운 국경 개방과 녹색 신(新) 사기(Green New Scam) 등 우리나라를 죽이고 있는 같은 영역에 대해 논쟁할 것이기 때문에 토론에서 RFK 주니어를 원하지 않는다"면서 "그는 또한 조 보다 더 날카롭고 훨씬 더 똑똑하기 때문에 나쁜 조합을 이루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는 "주니어가 토론에 참여해도 상관없지만 현재 그의 지지율은 매우 낮고, 미국에서 제대로 된 자격을 갖추지 못했으며,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것 같다"면서 "'주니어'는 '무대'에 오르기 위해 그의 이름보다 더 많은 것이 필요하다!"고 돌직구를 던졌다. 바이든은 30년 넘게 대선 토론을 주최해 온 초당파적 위원회가 후원하는 가을 대선 토론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대통령 토론위원회 규칙에 따라 케네디 또는 다른 제3당 후보는 270명의 선거인단에 접근할 수 있고 일부 전국 여론조사에서 15% 이상의 지지율을 얻어야만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케네디는 바이든과 트럼프가 자신 없이 토론에 합의한 것에 대해 비난했다. 그는 엑스에 올린 글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은 70%가 원하지 않는 맞대결에 미국을 가두기 위해 공모하고 있다"며 "그들은 내가 이길까 봐 두려워서 나를 토론에서 배제하려고 한다. 실현 가능한 후보를 토론 무대에서 배제하는 것은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행위다."라고 썼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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