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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쿠엘라 하원의원실 직원 줄줄이 사퇴
뇌물수수 및 돈세탁 혐의로 기소됐지만, 올해 선거에서 재선 가능성 높아
기사입력: 2024-05-20 09:09:5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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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쿠엘라(Henry Cuellar,민주·텍사스) 하원의원이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가운데, 그의 직원 중 한 명이 의원실을 떠났다고 레지스톰(Legistorm)이 17일(금)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년 남짓 쿠엘라 의원의 일정 및 운영 디렉터였던 로렌 뮐러(Lauren Mueller)는 이제 자하나 헤이스(Jahana Hayes,민주·코네티컷) 의원의 스케줄러로 일한다. 연방 법무부는 쿠엘라 의원이 뇌물을 받고 미등록 외국 대리인으로 행동했다고 주장했다. 쿠엘라는 아제르바이잔 정부와 멕시코 은행을 대신해 연방 정책에 영향을 미치려고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엘라 의원의 비서실장인 제이콥 호크버그(Jacob Hochberg)는 기소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즉시 의원실에 사표를 냈고, 다른 직원들도 이직을 모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레지스톰은 전했다. 한편, 더힐(The Hill)은 쿠엘라 의원이 연방 기소에도 불구하고 오는 11월 선거에서 재선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미 지난 3월 예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확정된 쿠엘라는 특별한 공화당 상대가 없는 상황에서 지역사회의 신임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9년간 연방하원을 지낸 쿠엘라는 그 이전에 텍사스 주 하원의원, 텍사스 주 국무장관을 역임했으며, 보수적인 민주당 의원으로 양측을 모두 아우르는 협상가로 알려져 있다. 쿠엘라는 국경 문제 전문가로 인식돼 있기도 하다. 쿠엘라와 그의 아내는 현재 뇌물수수와 돈세탁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올해 68세인 쿠엘라와 그의 아내 이멜다(67세)는 뇌물수수, 전신금융사기, 불법적인 해외 영향력 행사, 돈세탁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쿠엘라는 자신과 아내의 혐의를 부인했다. 검찰은 멕시코 정치인과 은행가 등과 쿠엘라 및 그의 동료 중 한명이 쿠엘라의 부인 이멜다 쿠엘라가 설립한 유령 회사와 가짜 컨설팅 계약을 맺고, 그로부터 23만6390달러의 뇌물을 받았다고 기소장에 밝히고 있다. 또한 쿠엘라 의원은 아제르바이잔 정부 소유의 석유 및 가스 회사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도 받고 있다. 쿠엘라 의원은 이 혐의 역시 부인하고 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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