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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번 상원, 내슈빌 폭행 용의자에 대해 마요르카스 압박
기사입력: 2024-05-24 16:15: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마샤 블랙번 상원의원(공화·테네시)과 테네시주 공화당 연방 하원의원들은 지난주 내슈빌 하이스크림 가게 화장실에서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된 이민자의 이민 신분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고 뉴스맥스가 24일(금) 보도했다. 의회 대표단은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국토안보부 장관에게 보낸 서한에서 "대통령 취임 이후 불법 이민자 체포 건수가 거의 천만 건에 달하며, 국경 순찰대의 단속을 피해 미국에 입국한 '도망자'(gotaways)가 거의 2백만 명에 달한다"면서 이번 사건으로 기소된 넬슨 요바니 오르티스-라미레즈(Nelson Yovani Ortiz-Ramirez)의 이민 신분에 대한 답변을 요청했다. 테네시주의 공화당 소속 연방 하원의원인 팀 버쳇(Tim Burchett), 스콧 데잘레스(Scott DesJarlais), 척 플라이쉬만(Chuck Fleischmann), 마크 그린(Mark Green), 다이애나 하쉬바거(Diana Harshbarger), 데이비드 커스토프(David Kustoff), 앤디 오글스(Andy Ogles), 존 로즈(John Rose) 등이 서한에 서명했다. 서한은 "우려스러운 점은 국경 순찰대가 만난 350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테러리스트 감시 목록에 올라있으며 그중 75명이 이번 회계연도에 체포됐다"면서 "또 다시 테네시 주민들은 바이든 대통령의 국경 위기의 직격탄을 피할 수 없게 됐다"고 지적했다. 23세의 오티즈-라미레즈는 내슈빌 선대 클럽(Nashville Sundae Club)의 화장실로 한 여성을 따라 들어가 몸을 더듬은 혐의로 납치 미수, 성폭행, 공공 음주, 체포 회피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현재 연방 이민세관단속국(ICE)에 구금돼 있다. 의원들은 마요르카스에게 보낸 서한에서 "이 불법 이민자는 지역 커피숍의 화장실로 한 여성을 따라가 몸을 더듬고 강제로 그녀를 화장실로 들여보냈고, 여성은 강간당할까봐 두려워했다"면서 "다행히 이 용감한 여성이 오르티스-라미레즈를 밀어내고 경찰에 신고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비열한 사건은 당신의 무모하고 무책임한 국경 개방 정책이 없었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 사건이 "우리나라에 입국한 불법 이민자들의 비양심적인 행위 중 가장 최근의 사건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의원들은 지난 여름 테네시주 프랭클린의 한 불법 이민자가 의식이 없는 아동을 강간하고 학대하는 장면이 담긴 휴대폰 사진과 동영상을 동료들이 발견한 후 체포된 사실을 언급했다. 또한 지난 2월 조지아주 간호학과 학생 레이큰 라일리(22세)가 살해된 사건도 언급했다. 이달 초 베네수엘라 이민자 호세 이바라(Jose Ibarra)는 살인 및 강간 미수 중 라일리를 폭행했다는 새로운 혐의를 포함한 10가지 혐의로 기소됐다. 테네시주 의원들은 마요르카스에게 보낸 서한에서 "당신이나 이 행정부가 실제로 우리의 이민법을 시행했다면 이런 극악무도한 행위들은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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