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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선거캠프: 트럼프 유죄 평결 후 5천만 달러 이상 답지
기사입력: 2024-05-31 22:29:0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금요일(31일) 해내패튼 지방검사 앨빈 브래그의 비자금 사건에서 유죄 평결을 받은 후 상당간 규모의 기금 모금을 발표했다. 목요일 뉴욕 배심원단은 몇 주간의 재판 끝에 34건의 사업 기록 위조 혐의에 대해 트럼프에게 유죄를 선고했다. 그러나 이 평결은 트래픽 폭주로 인해 트럼프 선거캠프의 기부 페이지가 일시 다운되면서 지지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결과를 가져왔다. 금요일 선거캠프는 처음에는 소액기부 중심으로 3천480만 달러가 모였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윈레드(WinRed)에서 하루 동안 기록한 최대 금액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다. 이후 선거캠프는 유죄 판결 이후 24시간 동안 총 5천280만 달러가 모금됐다며 새로운 수치를 발표했다. 데일리와이어의 보도에 따르면, 선거캠프는 성명을 통해 "비뚤어진 조 바이든과 그의 뉴욕 부하들로부터 가짜 재판 판결을 받은 후 24시간 동안 트럼프 선거캠프는 온라인 디지털 모금 플랫폼을 통해 5천280만 달러를 모금했다"면서 "이는 시간당 200만 달러가 넘는 금액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부금의 3분의 1 이상이 신규 기부자에게서 나왔다고 발표했다. 트럼프 캠페인의 수석 고문인 크리스 라시비타(Chris LaCivita)와 수지 와일즈(Susie Wiles)는 총액을 처음 발표하면서 "가짜 재판 판결이 발표된 지 불과 몇 분 만에 디지털 모금 시스템에 지원이 폭주했고, 트래픽 폭주로 인해 일시적인 온라인 지연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소액 기부자들로부터 3천480만 달러를 모금했다"고 말한 바 있다. 이들은 "이 금액은 역사적인 금액일 뿐만 아니라 어제 기부자의 29.7%가 WinRed 플랫폼에 처음 기부한 사람들이었다"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우리 선거캠프는 미국 전역의 애국자들이 쏟아내는 이러한 지지에 대단히 감사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을 구하기 위해 싸우고 있으며, 11월 5일은 미국인들이 진정한 판결을 내릴 날이다."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7월 11일 선고를 앞두고 있으며 유죄 판결에 불복해 항소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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