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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센 여론조사: 트럼프, 바이든을 5%차로 앞서
기사입력: 2024-06-05 16:48: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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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라스무센 리포트 여론조사에 따르면, 조 바이든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양자대결에서 유권자의 48%는 트럼프를, 43%는 바이든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고 뉴스맥스가 5일(수) 보도했다. 4월에는 트럼프가 49%, 바이든이 41%로 8% 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었다. 트럼프 지지율은 한 달 만에 3%포인트 감소했는데, 이는 지난 주 목요일 34건의 중범죄 혐의에 유죄 평결을 받은 뉴욕에서의 재에 대한 반응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 모닝컨설트 여론조사에 따르면, 무소속의 49%와 공화당원의 15%가 유죄 판결로 인해 트럼프가 캠페인을 중단해야 한다고 답했다고 악시오스가 보도한 바 있다.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를 포함한 3자 대결에서는 45%가 트럼프, 40%가 바이든, 8%가 케데니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녹생당 후보인 질 스타인과 코넬 웨스트 전 하버드대 교수를 포함한 5자 대결에서는 트럼프가 44%, 바이든 39%, 케네디 8%, 웨스트와 스타인은 각각 1%의 지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3자 또는 5자 대결에서 케네디는 무당파 유권자 중 11%, 민주당 유권자 중 7%를 얻었으며, 3자 대결(5%)보다 5자 대결(7%)에서 공화당 유권자를 약간 더 끌어갔다. 라스무센에 따르면 무당파 유권자 중 트럼프는 양자 대결에서 49%로 바이든의 34%에 크게 앞서고 있다. 트럼프는 현재 히스패닉 유권자 사이에서 바이든을 두 자릿수 차이로 앞서고 있다고 라스무센은 보고했다. 양자 대결에서 백인의 49%, 흑인의 37%, 히스패닉의 50%, 기타 소수 민족의 56%가 트럼프에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반면 백인의 43%, 흑인의 57%, 히스패닉의 39%, 기타 소수민족의 30%가 바이든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라스무센에 따르면 남성 유권자(52%)가 여성 유권자(44%)보다 훨씬 더 많이 트럼프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 유권자는 남성보다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고 답한 비율이 더 높았다. 낙태권이 일부 여성과 무소속 유권자들에게 중요한 이슈로 인식되고 있는 모습이다. 65세 이상 유권자는 두 자릿수 차이로 트럼프를 선호한다. 40세 미만 유권자는 케네디를 선택할 가능성이 더 높다. 자칭 진보 성향 유권자의 85%는 양자 대결에서 바이든을 선택한 반면, 보수 성향 유권자의 77%가 트럼프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다. 중도 성향 유권자 중에는 바이든이 50%, 트럼프가 39%를 얻었다. 연 소득이 5만 달러 미만인 유권자는 바이든을 가장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조사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미국 유권자 1,080명을 대상으로 라스무센 리포트를 통해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 포인트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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