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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닝포인트 즉석여론조사: 트럼프 러닝메이트에 JD 밴스
WSJ·더힐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마르코 루비오 부상”
기사입력: 2024-06-17 07:57: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JD 밴스(JD Vance,공화·오하이오) 상원의원이 일요일(16일) 실시된 즉석여론조사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러닝메이트가 될 승자로 부상했다.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터닝 포인트 액션(Turning Point Action)의 국민 컨벤션에서 빅 데이타 폴(Big Data Poll)과 피플스 펀디트(The People's Pundit)가 공화당 부통령 후보로 누구를 선호하느냐는 질문에 1천986명이 응답한 결과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밴스 상원의원은 43%를 얻어 1위를 차지했고, 팀 스콧(Tim Scott,공화·사우스캐롤라이나) 상원의원이 15.4%로 2위를 차지했으며,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공화·플로리다) 상원의원과 더그 버검(Doug Burgum,공화·노스다코타) 주지사가 7.7%의 지지를 얻어 사실상 동률로 3위를 차지했다. 터닝 포인트 액션과 터닝 포인트 USA를 설립한 찰리 커크(Charlie Kirk)는 데일리메일에 "밴스 후보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장 유능하고 명료한 변호사이자 대리인 중 한 명으로, 디트로이트 컨퍼런스에 참석한 중서부 미국인들의 입장을 제대로 대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은 우리가 백악관을 되찾기 위해 11월에 승리해야 할 블루 월 유권자들이다. 트럼프의 메시지와 호소는 이 중요한 투표층에 분명히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고 말했다. 한편, 즉석여론조사가 실시됐던 날 월스트리트저널(WSJ)과 더힐(The Hill) 등은 마르코 루비오 상원의원이 트럼프의 러닝메이트로 주목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WSJ은 "루비오는 트럼프의 부통령 후보군에 있는 소수의 선두 주자 중 한명이다"라고 전했고, 더힐은 "루비오는 트럼프가 고려하는 후보자 명단의 맨 위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1971년생인 루비오 의원은 플로리다 주하원에서 거의 10년을 의원으로 지냈으며 2010년 첫 연방 상원의원 도전에 성공한 뒤로 지금까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 쿠바계 이민자 가정에서 태어난 루비오는 바텐더 아버지와 호텔 청소부 어머니를 둔 자신의 '아메리칸드림'을 이야기한다. 라틴계 유권자층에 호소력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더힐에 따르면 루비오 의원이 부통령 후보가 되면 라틴계로서는 처음이다. 그러나 루비오는 트럼프와 같은 플로리다 주민이기 때문에, 현행법(헌법12조)상 부통령 후보가 될 수 없다. WSJ은 루비오 의원이 상원의원직을 포기하고 플로리다에서 타주로 이사갈 준비까지 됐다고 루비오 의원 측근을 인용해 보도했다. 트럼프는 7월 15일부터 밀워키에서 열리는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러닝메이트를 발표할 예정이다. 홍성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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