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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빌 냉동식품창고에 화재, 240명 대피
소방당국, 화재원인은 조사중
기사입력: 2014-09-26 07:45:0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25일 오후 1시30분경 도라빌 소재 냉동식품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컨테이너 차량이 전소하고 창고건물이 연기로 피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귀넷 카운티 소방서) |
한인 도매상들이 밀집된 도라빌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해 240여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귀넷 소방서가 25일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화재는 냉동식품 유통업체인 노르딕에서 발생했으며, 25일 오후 1시29분 직원의 신고로 소방대원들이 출동했다.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한 시간은 1시36분. 대원들은 창고건물 뒷편의 대형 트렉터 트레일러에 이미 불이 크게 붙어있는 것을 확인했다. 화재가 난 트럭은 식품을 창고로 하역하던 중이어서 창고건물 뒷편 짐 싣는 곳에 주차해있던 상황이었다. 때문에 불길은 빠르게 창고 안쪽으로 번져갔고, 소방대원들 역시 창고 안쪽으로 뛰어들어 본격적인 화재진압에 나섰다. 이번 화재로 컨테이터 트럭은 완전히 전소됐고 창고건물 역시 불꽃으로 생긴 연기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 화재 현장에는 디캡 카운티 소방서도 출동했으며, 화재가 발생한 건물에 종사하던 근로자 240여명은 소방대원들이 도착하기 이전에 모두 안전하게 탈출했다고 소방당국은 밝혔다 화재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소방당국은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라고만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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