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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스크릭市에 한국전 참전용사비 세워진다
‘뉴타운 공원 참전용사 메모리얼’ 내 설치…한국 국가보훈처 후원해
기사입력: 2014-10-29 22:40:2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오는 11월 7일 준공식을 가질 예정인 존스크릭 소재 ‘뉴타운 공원 참전용사 메모리얼 워크’에서 존스크릭 참전용사회 임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 맨 오른쪽이 웨인 키드 회장.(사진=존스크릭참전용사회 페이스북 페이지 캡쳐) |
한인들도 많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의 신흥부촌 ‘존스크릭’市에 한국전 참전 기념비가 세워진다. 잔스크릭(Johns Creek) 市와 잔스크릭 참전용사회는 오는 11월 7일(금) 오후 1시 뉴타운 공원에 새롭게 조성된 “참전용사 메모리얼”(Veterans Memorial Walk) 준공식을 거행한다. 이번 준공식에는 한국전 기념비를 포함, 총 10개의 참전 기념비가 세워지게 되며, 중앙에는 추모탑이 별도로 건립된다. 준공식 행사에는 김성진 총영사를 비롯하여 톰 프라이스 연방하원의원(공화,6지역구), 마이크 보드커 잔스크릭 시장, 웨인 키드 잔스크릭 참전용사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애틀랜타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번 잔스크릭 참전용사 메모리얼에 설립되는 한국전 기념비는 한국 정부(국가보훈처)의 후원으로 건립된 것으로, 한국전에 참전해 고귀한 희생정신으로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에 동참해준 미국 참전용사들에 대해 한국 국민들의 깊은 사의와 경의를 표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잔스크릭 참전용사회측은 이번에 건립되는 참전용사 메모리얼이 풀턴카운티(Fulton County)를 비롯한 애틀랜타 인근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미국군의 참전 역사를 배울 수 있는 학습 현장으로 활용할 예정임을 밝힌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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