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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한인소녀, 셀폰 26대 절도혐의 ‘쇠고랑’
셀폰 판매직원 차량 털어…귀넷경찰, 공개수배 끝에 구속
기사입력: 2015-07-23 07:11:0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귀넷경찰이 공개수배한 김양의 사진. 셀폰을 현금으로 바꿔주는 EcoATM 보안카메라에 촬영된 사진이다. |
주차된 차량에서 셀폰 26개와 자동차 열쇠, 현금, 운전면허증, 스피커까지 싹쓸이했던 절도용의자로 17세 한인 소녀가 구속돼 한인사회에 충격을 주고 있다. WXIA 채널11 뉴스 등에 따르면, 17세의 김수정(미국명 Taylor)양은 지난 6월21일 로렌스빌에 주차돼있던 차량을 털었다. 피해자는 크리켓 와이어리스 둘루스 매장에서 일하는 에리카 라미레즈로 당시 차량에는 프로모션 행사를 위해 준비했던 셀폰 26대가 있었다. 김양은 범행 후 몇일이 지난 23, 26, 28일에 걸쳐 귀넷 플레이스몰과 슈가로프 밀스 몰에 있는 EcoATM을 이용해 훔친 셀폰을 모두 현금으로 바꿨다. EcoATM은 중고 셀폰을 넣고 팔겠다고 하면 셀폰 종류에 따라 현금을 그 자리에서 내준다. EcoATM은 셀폰을 현금으로 바꿔주기 전에 이용자의 운전면허증을 스캔하는데, 김양은 차에서 훔친 운전면허증을 범행에 사용했다. 김양은 적게는 셀폰 한 대당 10달러에서 많게는 200달러까지의 현금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26대의 총액은 5029.71달러에 달한다. 하지만 김양은 EcoATM에 보안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는 점을 몰랐고, 귀넷경찰서는 카메라에 찍힌 김양의 웃는 얼굴을 언론에 알리고 공개수배했다. 김양은 얼굴이 알려진지 이틀도 되지 않아 경찰에 체포됐다. 경찰당국은 김양이 수사에 협조적이라며 현재 판결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양이 팔아치운 셀폰 26대는 모두 원 주인에게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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