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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정권은 재외동포청 꼭 세운다”
세계한인민주회의 동남부 자문위원 19명 위촉
기사입력: 2015-07-28 07:45:0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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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인민주회의 동남부 자문위원들이 위촉장을 받고 화이팅을 외치며 기념촬영하고 있다. |
정광일 세계한인민주회의 사무총장은 25일(토) 애틀랜타를 방문해 동남부 자문위원 위촉장 전달식을 가졌다. 동남부 호남향우회(회장 정용선)가 마련한 이날 행사에서 정 사무총장은 정용선 호남향우회장, 김형률 한인회 이사장 등 19명에게 자문위원 위촉장을 전했다. 정 사무총장은 이날 “다음 대통령이 누가되든 재외동포청이 설립될 것”이라면서 “여기에는 여야가 모두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2014년 2월에 열린 민주회의 총회에서는 재외동포청 설립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야 한다고 결의한 바 있으며, 최근에는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심윤조 의원이 24일 회교부 산하 외청으로 ‘재외동포청’ 설립을 골자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세계한인민주회의는 제1 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이 해외 동포들의 정책자문을 받기 위해 조직한 것으로 지난 18대 대통령선거 때 신설됐고, 현재 제2대 위원들을 위촉하고 있다. 임기는 3년. 정 사무총장은 현재 자문위원 300여명이 위촉돼 있으나 향후 1천명의 자문위원 위촉을 목표로 모집중이라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동남부지역 자문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가나다순) 강갑수, 김경호, 김미선, 김선식, 김선임, 김성갑, 김평식, 김학규, 김형률, 노한일, 박영남, 유준식, 이란, 이석환, 이종희, 이청자, 전숙, 정양수, 정용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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