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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70주년, 애틀랜타는 하루 종일 ‘만세’
교회-학교-영화관-한인회관까지 곳곳에서 광복 의미 되새겨
기사입력: 2015-08-17 06:42:4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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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애틀랜타한인회관에 모인 200여명의 한인들이 만세삼창 하고 있다.(사진=Bobe Kim) |
제70주년 광복절을 맞은 15일(토), 애틀랜타는 아침 일찍부터 하루 종일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만세’를 외치는 행사들이 줄을 이었다. 가장 먼저 목청을 티웠던 단체는 기독교계로, 애틀랜타한인교회협의회(회장 한병철), 한인목사회(회장 신윤일), 원로목사회(회장 최상선)는 합동으로 광복절 감사혜배 및 기도회를 오전 7시30분에 실로암한인교회에서 가졌다. 송영성 원로목사는 설교에서 “광복은 신앙의 자유를 위한 기도의 응답이었다”며 “이제 조국의 통일을 위해 기도하자”고 말했다. 이날 예배 중에는 존 루이스 연방하원의원이 명상으로 축사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루이스 의원은 “8월15일은 한국이 자유를 되찾은 날이자 남북이 분단된 현실을 기억하게 하는 날”이라며 평화적인 통일이 올 것이라고 기원했다. 오전 10시에는 애틀랜타한국학교(교장 송미령)가 카페테리아에서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광복절의 의미를 알리는 영상이 상영됐고,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광복의 노래를 불렀으며, 정유근 이사장의 선창에 따라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다. 오전 10시30분에는 슈가로프 밀 쇼핑몰 내 AMC 극장에서 영화 ‘암살’ 특별시사회가 열리기 전 미주독립유공자후손회 김기수 준비위원장이 함께하는 기념식도 있었다. 이 자리에서도 관람객들은 영화 상영에 앞서 태극기를 휘날리며 만세를 외쳤다. 오후 4시에는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오영록)가 주최한 기념식이 2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회관에서 열렸다. 행사에서는 박경자 나라사랑어머니회 회장이 쓴 축시를 원로배우 김복희 씨가 낭송해 눈길을 끌었고, 애틀랜타 시니어합창단과 뉴애틀랜타유스오케스트라(지휘 유진 리)가 ‘선구자’와 ‘우리의 소원은 통일’ 등을 연주해 감동을 전했다. 한인회 기념식에는 이기붕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과 조성혁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이 축사했고, 나상호 노인회장의 선창에 따라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한편 한인회는 이날 천 요안나, 장병철, 애틀랜타 사진동호회, 탑조경 남기원 대표, 이명하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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