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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등 25개주에서 유전자변이 머릿니 출현
서던 일리노이대 유경섭 교수, 250차 전미화학학회서 발표
기사입력: 2015-08-21 07:20: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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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릿니 분포도. 핑크색으로 표시된 지역이 고수준 유전자 돌연변이 머릿니가 발견된 곳이다. 이 지도는 서던 일리노이 대학의 윤경섭 박사가 작성한 것.(Credit= Kyong Yoon, Ph.D.) |
개학과 함께 불청객으로 학교들이 골머리를 앓게 됐다. 바로 머릿니가 문제인데, 최근 학계에서는 미국 내 머릿니의 95%에서 심각한 유전자 돌연변이를 발견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화요일(18일) 열린 제250회 전미 화학 학회에서 서던 일리노이 대학의 윤경섭 교수는 “109개 이(lice) 모집단 중에서 104곳에서 고수준 유전자 돌연변이를 발견했다”며 “이들은 피레트로이드에 저항력을 갖고 있었다”고 발표했다. 피레트로이드(Pyrethroids)는 살충제의 하나로 의료진과 학교로부터 널리 추천되는 이 치료제에 쓰이는 화학성분이며, 약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윤 교수는 이번 연구를 위해 30개 주에서 이를 모았다. 그는 ‘압도적 내성’을 지난 3종 유전자 돌연변이를 발견해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 돌연변이는 신경체계가 피레트로이드에 둔감해지게 하는 영향을 준다. 이번 연구를 이끈 윤 교수는 “화약 약품을 더 쓰면 쓸수록, 이같은 작은 생물들은 결국 저항력을 개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지아주 보건당국은 학생들 사이에서 이가 옮겨 가정으로 번질 수 있다고 보고, 가정에서 다음과 같은 예방책을 지켜달라고 방부했다. △침구, 수건 등 자녀들의 몸에 닿았던 것들을 세탁하고 높은 온도로 건조시킬 것. 쇼파를 진공청소기로 청소하는 것도 잊지 말 것. △머리빗을 24시간 동안 냉동실에 넣어 얼인 이후, 빗에 있는 머리카락을 깨끗하게 버릴 것. △박제 동물, 침대 시트 등을 백에 넣어 봉할 것. 일부 의사들은 이가 이런 곳에서 2주 동안 머무른다고 함. 의료전문인들은 자녀에게서 이가 발견되면 우선 의사에게 가서 진단을 받고, 이 사실을 학교에 알리고 가족 모두가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했다. 현재 유전자 돌연변이가 심각한 지역은 미국 내 25개 주인 것으로 알려졌다.(아래 지도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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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돌연변이 머릿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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