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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내달 19일 애틀랜타서 유세
기사입력: 2015-08-24 07:39:13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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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이래 처음으로 애틀랜타를 방문해 공식 기금모금행사를 갖는다. 클린턴 선거본부는 오는 9월 17일 클린턴 전 장관이 애틀랜타를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날자 이외에 구체적인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 지난 4월 이미 조지아주에 선거팀을 조직한 것으로 알려진 클린턴 전 장관은 지난 5월 조지아주를 방문했지만 비공개로 진행됐었으며, 공개적으로 조지아에서 선거 캠페인을 갖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클린턴 전 정관의 방문일은 공화당 대선 주자들이 캘리포니아에서 토론회를 가진 바로 다음 날이다. 클린턴은 최근 버니 샌더스 후보의 공세에 밀리는 데다가 조 바이든 부대통령의 출마설까지 나돌아 궁지에 몰리고 있다. 특히 개인 이메일 사용 문제가 더 불거지면서 여론이 악화되자, 클린턴측은 여론 몰이를 위한 유세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사우스 캐롤라이나, 네바다 등에서 유세를 가졌던 클린턴은 보수색채가 강한 동남부지역이 주들을 우선 방문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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