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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한 고위당국자 협상 타결
北, 지뢰폭발 유감 표명…南, 대북방송 중단키로
올해 추석에는 이산가족 상봉도 추진
올해 추석에는 이산가족 상봉도 추진
기사입력: 2015-08-24 20:17:4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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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 접촉이 전격적으로 이뤄진 가운데 김관진 국가안보실장(맨 오른쪽)과 황병서 북한 군총정치국장(맨 왼쪽)이 악수하고 있다. |
주애틀랜타총영사관(총영사 김성진)은 최근 북한 사태와 관련해 안내자료를 내고 지역동포들에게 올바른 안보 인식을 위한 한국 정부의 입장을 밝혔다. 총영사관은 “북한은 지난 8월4일 DMZ에서의 목함 지뢰 도발에 이어 8월20일 포격도발을 자행하는 등 의도적이고 무모한 긴장을 조성하고 있는 바, 이는 정전협정 및 남북불가침합의(남북기본합의서)를 정면으로 위반한 불법적이고 중대한 도발 행위”라고 적시했다. 이어 “유엔사군정위와 공동조사를 통해 북측 지뢰도발은 북한 소행으로 밝혀졌고, 북측의 폭격도발 역시 탐지장비를 통한 궤도추적 등을 통해 명백한 북측의 도발로 판명됐다”며 “그럼에도 북한은 상기 도발행위를 부인하고 우리에게 책임을 전가하며, 우리의 대북확성기 재개 조치를 선전포고라며 비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해서는 “북측의 의도적인 지뢰도발로 인해 우리측 인명피해가 발생한데 대한 우리의 응당한 조치”라며 “대북 경고 사격은 우리 영토에 선제적으로 포탄을 발사한 심각한 도발에 대한 정당한 대응조치”라고 설명했다. 또 “최근 한반도 긴장 조성의 책임은 북측의 지뢰 및 포격 도발에 있으며, 우리 정부는 한미 연합방위테세를 바탕으로 만반의 대비를 하는 한편, 북한의 추가도발에 대해서 단호이 대응해 나갈 것”이라며, “우리 정부는 주요국, 유엔 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북한 추가 도발을 억제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안정적으로 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고위당국자간 접촉을 가져왔던 남과 북은 25일 새벽 2시(한국시간) 협상을 타결하고 6개항으로 이뤄진 합의문을 발표했다. 이날 합의문에 따르면 북측은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지뢰폭발로 남측 군인들이 부상을 당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했으며 또 최근 발령한 준전시상태도 해제하기로 했다. 이에 한국 정부는 비정상적인 사태가 발생하지 않는 한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모든 확성기 방송을 한국시간 25일 12시부터 중단하기로 했다. 양측은 또 올해 추석을 계기로 이산가족 상봉을 진행하고 이를 위한 적십자 실무접촉도 다음달 초에 갖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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