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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스쿨버스 공격한 남성 체포
스쿨버스 가로 막고 난동 벌였다 쇠고랑
기사입력: 2015-09-02 07:13:41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조셉 더든 (사진=귀넷카운티 경찰서) |
스톤마운틴에서 한 백인 남성이 스쿨버스에 난입하려해 버스에 타고있던 학생들이 기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귀넷데일리포스트가 1일 보도했다. 사건은 지난 8월31일(월) 아침 학교로 향하던 스쿨버스에서 벌어졌다. 갑자기 조셉 더든이 길 한복판에 나타나 스쿨버스 운전사는 버스를 세웠다. 더든은 유리창을 손바닥으로 치고는 문을 확 잡아당겼는데 손잡이가 부서졌다. 더든은 양손으로 버스 문을 쿵쿵두드렸다. 버스 운전사는 더든에게 멈추고 차에서 떨어지라고 소리쳤지만 별 효과가 없었다. 운전사는 차를 천천히 몰아서 빠져나오려 했지만, 더든이 다시 나타나 차를 쳤고, 운전사는 버스를 세우고 경적을 울렸다. 경적을 울리자, 더든은 그곳을 떠나 집쪽으로 향했다. 경찰이 더든의 집에 도착했을 당시 더든은 맥주를 들고 부엌에 앉아 있었으며, 경찰 조사에 순순히 응했다. 경찰에 따르면, 더든은 스쿨버스가 집앞에서 과속한다는데 불만을 품고 직접 뭔가 보여줘야겠단 생각으로 행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더든은 스쿨버스 운행 방해 및 정부재산 파손 혐의로 체포됐으며, 현재 귀넷카운티 교도소에 보석이 불허된 채 수감됐다. 문제의 스쿨버스에 탑승해있던 학생들은 별다른 사고 없이 다른 스쿨버스를 타고 학교로 향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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