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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레곤주 대학서 총기난사 30여명 피격
최소 7~10명 사망, 20여명 부상…1일 오전 10시38분 신고접수
기사입력: 2015-10-01 16:28:20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엄콰 커뮤니티 칼리지 학생들이 경찰에 의해 소지품을 검사받고 있다. (사진=Rosenburg Oregon News Review) |
최소 7명 이상이 사망하고 20여명이 부상당한 총기난사 사건이 남서부 오레곤주의 한 대학에서 발생했다. NBC, CNN 등 미국 언론들은 이날 오전 10시38분경 오레곤주 로스버그 소재 엄콰(Umpqua) 커뮤니티칼리지에서 신원미상의 용의자가 총기를 난사했다고 긴급 보도했다. 로스버그는 포트랜드에서 180마일 거리에 떨어져 있는 소도시다. 사건이 발생하자, 경찰당국은 트위터를 통해 학생들과 주민들에게 학교 주변에 오지 말 것을 알리고 여러 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구체적인 숫자가 공개되진 않고 있다. 더글라스 카운티 보안관실의 안드레아 지린스키 대변인은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더 이상의 위협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국은 용의자가 체포됐는지 사살됐는지의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지역방송국 KATU-TV는 7명에서 10명이 사망했고 최고 20여명이 다쳤다고 보도했다. 목격자들은 여러 대의 엠뷸런스가 출동해 사상자들을 실어나르는 것을 봤다고 전했다. 학교 재단의 사무총장 데니스 오닐은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문을 잠그고 화장실도 잠궜는데, 4번의 총성을 캠퍼스 정면 쪽에서 들었다”고 말했다. 더그라스 카운티 보안관실은 페이스북을 통해 “오전 10시38분경 911로 엄콰 커뮤니티 칼리지에 총격이 있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여러 지역의 경찰관들이 출동했다”고 밝혔다. 사건이 발생한 학교에는 3000여명의 학생들이 재학하고 있다. 이날 경찰당국은 버스를 동원해 학생들을 인근의 페어그라운드로 수송하고 그곳에서 집으로 돌아가도록 조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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