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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회장에 배기성씨 당선 확정
찬반투표 결과 97%의 압도적 찬성…반대 2%, 무표 1%
한인학생회 및 노인회 지원, 건립위원회 부활 등 공약
한인학생회 및 노인회 지원, 건립위원회 부활 등 공약
기사입력: 2015-11-09 08:30:5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지난 7일 한인회관에서 김순영 선관위원장(오른쪽)이 배기성 차기한인회장 당선인(왼쪽)에게 당선증을 전달하고 있다. |
2016~17년 애틀랜타한인회를 이끌 제32대 한인회장에 배기성 전 조지아대한체육회장이 당선됐다. 배 당선인은 지난 7일(토)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단독출마에 따른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총 투표 200명 중 194표(97%)의 찬성을 얻어 당선을 확정지었다. 반대는 4표(2%), 무효는 2표(1%)가 나왔다. 김순영 선거관리위원장은 이같은 투표결과를 발표하고, 배 당선인에게 한인회장 당선증을 전달했다. 배기성 한인회장 당선인은 당선인사를 통해 “17년간 한인사회에서 봉사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기초가 튼튼한 한인회를 만드는 일에 헌신하겠다”며 “한인회를 코리안 유네스코 유산으로 만들자”고 말했다. 당선인사를 통해 향후 2년간의 청사진을 제시한 그는 5개 대학 연합으로 체육대회를 치르고있는 한인학생회를 중심으로 차세대들에게 한인회관의 문턱을 낮추겠다고 밝히고, 노인복지 사업이 한인회의 일순위 사명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인회 임원들을 스스로 자부심을 갖고 일하는 전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배 당선자는 건립위원회를 재결성해 건립위원들이 못이룬 꿈을 펼치도록 돕겠다고 밝히는 한편, 한국학교와는 협력의 관계를 만들어 함께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2018년 애틀랜타 한인회 출범 50주년을 기념하는 사업준비위원회를 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투표에 앞서 오영록 한인회장은 “배기성 후보가 차기회장으로 손색없는 인물인 만큼 한인사회가 적극적으로 도와달라”고 당부하고, “한국학교에 대한 부채를 자신의 임기내에 갚을 수 있도록 한인사회가 십시일반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배 당선인은 조만간 인수위원회를 조직해 새 집행부 구성 등의 실무에 들어선다는 계획이다. 한편 배 당선인의 취임식은 오는 12월26일 열릴 예정이다. |
▲배기성 차기한인회장 당선인 부부가 함께 화환을 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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