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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아가페 ‘사랑의 점퍼’ 580벌 나눠
21-22일 디캡카운티와 다운타운서 노숙자들에게 전달
디딤돌선교회, 21일 다운타운서 음식 및 담요 전해
디딤돌선교회, 21일 다운타운서 음식 및 담요 전해
기사입력: 2015-11-23 15:30:0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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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다운타운 소재 애틀랜타 미션에서는 미션아가페가 500여명의 노숙자들에게 음식과 점퍼를 선물하는 행사를 가졌다.(사진=미션아가페) |
노숙자들에게 봉사하는 한인단체 미션아가페(대표 제임스 송)는 21일과 22일 양일간 노숙자들이 추운 겨울을 견딜 수 있도록 ‘사랑의 점퍼’ 나눔 행사를 펼쳤다. 21일 사우스 디캡 몰에서는 사랑의 점퍼 100여벌이 노숙자들에게 전달됐다. 미션아가페 봉사단원들은 노숙자들에게 점퍼를 직접 입혀주고 포옹하며 사랑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22일에는 마약중독자 재활교육 기관인 애틀랜타 미션에서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음식과 점퍼를 선물했다. 미션아가페측은 지난 주말 동안 총 480여벌의 점퍼를 나눠줬다고 밝혔다. 특별히 22일 음식 봉사에는 갈보리교회, 섬기는교회, 잔스크릭한인교회, 중앙장로교회 교인들이 참여했으며, 찬양팀의 공연과 색스폰 연주 등이 펼쳐져 박수를 받았다. 또 식사 후에는 갈보리교회에서 마련한 영화 ‘블라인드 사이드’가 상영되기도 했다. 한편, 디딤돌 선교뢰 역시 다운타운 파인 스트리트 주차장에서 추수감사절 먹거리와 겨울용품을 노숙자들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차가운 일기에도 불구하고 참가한 20여명의 봉사자들은 이날 200여명의 노숙자들에게 따뜻한 음식과 담요 및 자켓 등을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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