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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 로렌스빌 주택가에 경비행기 추락
인명사고, 큰 재산피해 없어…연방항공국 사고원인 조사중
기사입력: 2015-11-25 13:14:0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로렌스빌 주택가에 추락한 경비행기가 나무에 부딛쳐 있다.(사진=귀넷카운티 소방서) |
24일 오후 3시18분경 경비행기 한 대가 귀넷카운티 로렌스빌의 주택가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경비행기에는 20대 남성의 조종사와 10대 소년이 동승하고 있었으며,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귀넷메디컬센터로 후송됐다. 다행히 이 둘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귀넷공항은 사고 비행기에 연료가 절반쯤 체워져있다고 밝혀 추가 폭발이나 화제로 이어질 것이 우려됐으나, 다행히 경비행기에서 연료가 밖으로 새지 않았다고 귀넷카운티 소방당국은 밝혔다. 이번 사고는 자칫 주택과 직접 충돌할 수 있는 아찔한 상황이었다. 비행기가 추락한 곳은 귀넷 공항에서 북쪽으로 2마일 가량 떨어진 올드 파운틴 로드 선상의 한 주택 뒤뜰로, 인근 주택의 지붕이 긁히고 쉴링에 일부 파손되는 피해를 입었으나 다행히 큰 피해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비행기는 날개가 부러진 채 미끄러져 나무에 몸통을 드리박고서야 멈출 수 있었다. 귀넷 소방당국은 조종사가 끝까지 의식을 잃지 않고 경비행기를 조정해 주택과의 충돌을 피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사고 당일 저녁 연방항공국이 사고 현장 조사를 시작했으며, 아직까지는 정확한 사고 원인이 밝혀지지는 않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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