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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흑 커뮤니티 화합의 잔 높이 들었다
조지아한인식품협회, 장학금 수여식 및 송년회 개최
기사입력: 2015-12-17 07:54:46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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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박수목 사무총장, 김홍철 이사, 김백규 회장, 카일 존슨 디캡카운티 보안관 후보.(사진=드림스튜디오) |
조지아한인식품협회(회장 김백규)는 13일(일) 애틀랜타한인회관에서 송년회 및 장학금수여식을 개최하고, 한흑 커뮤니티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영록 한인회장, 배기성 차기 한인회장, 이승남 전 한인회장, 조성혁 민주평통 애틀랜타협의회장, 조지아대한체육회 권오석 회장과 권요한 이사장, 김동욱 제일은행장, 김정호 노아은행장, 김화생 메트로시티은행 부행장 등 한인사회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한 이상호 주애틀랜타 부총영사가 한국정부를 대표해 참석했고, 카일 존스 디캡 카운티 보안관 후보와 코카콜라, 펩시, 프리토레이 등 주요 벤더업체들의 대표들이 참석해 한인 식품업 종사자들과 함께했다. 송년회 행사에서는 지난 6년간 이사장으로 봉사해온 나기환 이사장에게 공로패가 전달됐고, 집행부 임원들과 이사진에게 감사패와 감사장이 전달됐다. 또한 제22회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총 11명의 학생들에게 1인당 1000달러씩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앞서 지난 6월에는 애틀랜타시의회가 식품협회의 장학생에 흑인 커뮤니티 학생이 다수 포함되었고 20년이 넘도록 장학금 수여식이 이어져왔다는 점을 평가해 시의회 전원이 서명한 감사패를 식품협회에 수여한 바 있다. 다음은 올해 장학생 명단이다. △Hoang Nguyen(애틀랜타메트로폴리탄대학) △Oladipo Bakare(애틀랜타메트로폴리탄대학) △Robert Pannell(애틀랜타메트로폴리탄대학) △Tanzania Walker(포트밸리주립대) △Danelle R. Carter(스펠만칼리지) △Sharon Safford-Harris(스펠맨칼리지) △Perpetua Okeke(페리미터칼리지) △이주연(사바나아트칼리지) △유니스최(서던재림대학) △릴리안 나(조지아주립대) 박수목 사무총장은 이날 행사의 주제로 ‘화합과 통합’으로 준비했다고 밝히고, 흑인 커뮤니티와 한인 커뮤니티간의 화합과 통합을 위해 건배를 하자고 제의했다. 한편 2부순서에서는 루카스 이인성의 섹소폰 연주, 조지아텍 학생들의 힙합댄스, 문채영의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가수 김진씨의 사회로 열린 노래자랑대회에서는 이정헌 판사가 1등상을, 2등상은 한민성씨, 3등상은 김산씨가 차지했다. 또한 기대를 모았던 델타항공이 후원하는 한국왕복권 경품추첨은 김도현 전 한인회장이 뽑히는 행운을 낚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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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식품협회 장학생들이 학금을 수여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13일 식품협회 송년회에서 감사패와 감사장, 공로패를 받은 수상자들이 기념활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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