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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 가족에게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초슨재단, 아시안어메리칸센터에 성금 5천불 쾌척
기사입력: 2015-12-17 13:43:59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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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슨재단 조상진 이사장(오른쪽)이 아시안 어메리칸 센터 지수예 대표에게 싱글맘 가족을 위한 성금으로 5000달러를 전하고 있다.(사진=AARC) |
최근 애틀랜타 한국학교 반환금 기금으로 5000달러를 한인회에 기부한 바 있는 초슨재단(The Choson Foundation, 이사장 조상진)이 이번에는 싱글맘 가족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도록 성금 5000달러를 기부해 화제다. 초슨재단은 17일(목) 아시안어메리칸센터(AARC, 대표 지수예)의 싱글맘 거주지 지원 프로그램에 5000 달러를 기부했다고 AARC측이 밝혔다. 2002년 설립된 초슨 재단은 성경의 가르침을 바탕으로 교육과 선교, 이웃 사랑 나눔을 실천하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 십여년간 많은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해왔다. AARC측은 “초슨재단이 올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던 중, AARC의 싱글맘 거주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하여 듣고 아이들과 힘들게 성탄을 지낼 홈리스 싱글맘 가족들을 위해 성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AARC의 홈리스 싱글맘 거주지 지원 프로그램은 만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홈리스 가정에게 임시 거주지와 직업교육, 상담, Child Care, 라이프 스킬 등을 제공하며 프로그램을 졸업하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케이스 매니지먼트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04년부터 연방정부(HUD)의 75% 재정 지원과 커뮤니티의 25% 후원으로 운영하는 거주지 지원 프로그램은 연간 4~8가족을 돕고 있다. 거주지 지원 도움이 필요한 가정은 AARC로 연락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의 : 770-270-0663 AARC측은 “초슨재단의 성금은 홈리스 싱글맘 가족들의 따뜻한 겨울 나기를 위한 렌트비 지원, 유틸리티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고 밝히고 “얼마 남지 않은 성탄절을 이웃과 함께 따뜻한 사랑을 나누며 지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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