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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 한국학교에 10만불 갚았다
정유근 한국학교 이사장 “일단 감사히 받겠다”…나머지 부채는 차기 집행부로
기사입력: 2015-12-22 10:18:18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좌로부터 한국학교 이건태 교감, 박상혁 총무이사, 이미셸 자문위원장, 송미령 교장, 정유근 이사장. 오른쪽부터 한인회 임형기 부회장, 신현식 자문위원장, 송준회 모금위원장, 김형률 이사장, 오영록 회장. |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오영록)는 21일(월) 오후 2시 한인회관 회의실에서 애틀랜타 한국학교(이사장 정유근) 관계자들과 만나 현 한인회관 구입을 위해 한인회가 차용했던 25만 달러 중 10만 달러를 한국학교에 전달했다. 한인회는 당처 한인회관 부지 중 3에이커를 한국학교측에 양도하기로 했지만, 노크로스 시의 조례상 땅을 내어주면 주차공간이 부족해지는 문제가 드러나면서 땅 대신 돈으로 갚기로 급선회한 바 있다. 지난 한 달여간의 모금 캠페인을 통해 한인회에 접수된 반환금 기금은 총 6만2000여 달러로 알려졌다. 모금에는 약 50여명이 참여했다고 한인회측은 밝혔다. 여기에 한인회 자금 3만8000달러를 보태 총 10만 달러를 한국학교에 전한 것이라고 한인회측은 설명했다. 한인사회 일각에서 한인회가 보탠 3만8000달러가 패밀리센터 후원금이나 배기성 차기회장의 공탁금을 전용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으나, 한인회 이건태 행정처장은 “전용한 것은 전혀 없다”고 분명히했다. 오영록 회장은 “연말까지 모금 활동을 더 펼쳐서 조금이라도 더 갚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유근 이사장은 “일단은 감사히 받겠다”며 “동포사회와 한인회 관계자 그리고 그 동안 믿고 기다려 준 한국학교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나머지 15만 달러는 배기성 차기회장이 책임지는 방향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오영록 회장은 22일 오후 3시 배기성 차기회장과 회동을 갖고 한국학교 차용금 반환 잔금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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