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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한인들 ‘평화의 소녀상’ 원한다
85.9% 찬성 vs 반대 11.53%
기사입력: 2016-01-11 17:15:1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한인들은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대다수가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앤포스트가 동부표준시로 지난 8일 오전 7시부터 11일 오전 7시까지 실시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찬성한다는 답변이 85.9%를 차지했다. 한편 반대한다는 의견은 11.53%가 나왔고, 잘 모르겠다는 의견은 2.56%에 달했다. 찬성한다는 의견 중에서도 “적극 찬성한다. 반드시 세워야 한다”는 답변을 선택한 응답자는 46.15%를 차지했으며, “찬성한다. 구체적인 방안이 나오면 동참하겠다”는 답변은 23.08%, “찬성한다. 다만 때를 봐서 신중히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은 16.67%가 나왔다. 반대한다는 의견 중에서는 “한일간의 화해무드에 방해될까 염려된다”는 답변이 6.41%로 가장 많았고, “아직은 때가 아닌 것 같다”는 답변과 “평화의 소녀상 건립은 절대 안된다”는 답변은 각각 2.56%를 차지했다. 이번 온라인 설문조사는 페이스북과 카카오톡을 통해 진행됐으며, 총 311명이 설문사이트에 방문했다. 이 중 81%는 모바일 장비를 통해, 19%는 데스크탑 컴퓨터에서 접속했다. 또 50%는 카카오톡을 통해, 34%는 페이스북을 통해, 15%는 웹사이트를 통해 설문에 참여했다. 한편, 설문조사가 마감된 이후에도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내온 응답자도 있었으나 이번 통계에는 포함하지 않았다. 또 일부 설문대상자는 페이스북 메시지나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평화의 소녀상 건립 문제가 정치적으로 악용되는 것을 우려한다”는 등의 의견을 보내주시도 했다. 지난해 오영록 애틀랜타한인회장은 평화의 소녀상을 “애틀랜타 한인회관 내에 세우겠다”는 의견을 내놨지만 구체적인 모금 캠페인을 시작하지 못한 채 임기를 마쳤다. 이와 관련해 한 한인사회 지도층 인사는 “평화의 소녀상은 주류사회에 인권문제를 제기하고 차세대에 올바른 역사관과 정체성을 심어주기 위해 필요한 것인 만큼 다운타운이나 인권박물관 같은 곳에 설치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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