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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대사관 한국지도에 ‘동해 없다’
‘일본해’로 표기돼 있어…‘독도’도 빠져 물의
기사입력: 2016-01-26 07:35:07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주한 미대사관 홈페이지에 사용된 지도 캡쳐. 동해가 없이 일본해(Sea of Japan)만 표기돼 있다. |
주한 미국대사관 홈페이지에 ‘동해’와 ‘독도’가 빠진 지도가 사용되고 있어 물의를 빚고 있다고 한국 언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주한 미대사관의 홈페이지에 마크 리퍼트 대사가 찾은 한국 여행지를 소개하는 코너에는 독도가 없는 한국 지도가 올라와 있다. 이 지도에는 울릉도는 나와있지만 고유영토인 독도가 빠져있고, 동해 역시 일본해로만 표기돼 있다. 미 국무부는 지난해 3월 홈페이지에서 한국편 여행지도에 독도가 빠졌다가 복원된 바 있는데, 이번 주한 미대사관 역시 한국 지도를 사용하면서 동해가 표기되지 않고 독도가 빠진 지도를 사용해 물의를 빚고 있다. 미 국무부는 지난해 홈페이지에서 한국지도에 독도의 미국식 표기인 ‘리앙쿠르암’(Liancourt Rocks)을 표기하지 않았다가 일본 편향 논란이 일자 리앙쿠르암을 한국 지도에 넣은 바 있다. 하지만 국무부는 일본해 단독 표기는 지금도 여전히 유지하고 있어, 동해(East Sea) 표기는 아직도 찾아볼 수 없다. 한편 사단법인 미주 한인의 소리(회장 피터 김)는 올초부터 백악관 온라인 청원을 내고 미국 행정부가 ‘동해’를 ‘일본해’ 함께 병기해달라는 서명 캠페인을 벌이고 있지만, 예상보다 낮은 참여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이 청원은 2017년 4월 열리는 국제수로회의(IHO)에서 미국이 ‘동해병기’를 지지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
▲주한 미대사관 홈페이지에 사용된 지도 캡쳐. 울릉도만 표기돼 있고, 독도가 빠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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