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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 중국조선족 동포협회’ 창립
초대회장에 알렉스 양씨 선출
기사입력: 2016-02-09 08:39:25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애틀랜타 지역에 거주하는 조선족들의 협회가 탄생해 한인사회의 눈길을 끌고 있다. 미주동남부중국조선족동포협회가 지난 7일(일) 둘루스 서라벌 식당에서 창립 및 설잔치 행사를 갖고 초대 회장으로 알렉스 양씨를 선출했다. ‘일인위대가 대가위일인’(一人爲大家, 大家爲一人)이라는 휘호를 양쪽에 크게 써붙여 놓고 치뤄진 이날 행사는 조선족 동포들이 고된 이민생활 속에서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모임에 대한 필요성을 나누는 자리였다. 1995년 미국으로 이주해왔다는 양 회장은 “조선족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이민생활이 더욱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한민족 혈통이면서도 한국 사람들과 문화적인 차이 때문에 섞이기가 어렵고, 중국말을 잘 하지만 중국인과도 섞이기 어렵다”는 것. 때문에 조선족들만의 모임이 필요하다는 것이 양 회장의 설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40여명의 조선족 동포들이 참석했는데, 애틀랜타 지역에는 약 100여명의 조선족 동포들이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애틀랜타 지역의 조선족 동포들은 주로 건축, 보험, 요식업, 자동차 정비, 한의학 등에 종사하고 있다. 협회측은 중국에서 미국으로 이주한 조선족 동포 중 범죄기록이 없는 사람을 회원으로 한다고 밝혔다. 김동식 행사위원의 사회로 진행된 창립총회는 최덕환 목사의 기도, 독립유공자 후손인 박라산 선생의 축사, 김승렬 이사장의 장정 초안 통과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협회는 5월 봄철 야유회를 갖기로 하고, 추석행사, 크리스마스 파티, 춘절 기념행사 및 총회 등을 가지기로 했다. 이날 발표된 조선족동포협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알렉스 양 △부회장=김철만 △이사장=김승열 △총무 겸 회계=이홍철 △행사위원=김동식 △이사=고복자 김영애 김진엽 김태전 박화실 이기호 이홍철 최덕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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