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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카운티 주택 화재로 3모녀 사망
소방당국 “벽난로 불똥이 바람에 날려 불 붙은 듯”
기사입력: 2016-02-10 09:37:52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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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소방관들이 잿더미가 되어버린 화제 현장을 조사하고 있다.(사진=귀넷카운티 소방서) |
귀넷카운티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엄마와 두 딸이 사망하는 끔찍한 사건이 발생했다. 화제가 발생한 것은 9일(화) 저녁 8시30분경. 화재가 난 집은 터커에 위치한 포인터 릿지 주택가다. 귀넷소방서 타미 러트릿지 경관은 “소방차가 출동했을 때는 이미 집이 온통 화염에 휩싸여있는 상태였다”고 말했다. 불길을 잡은 소방관들은 이튿날 새벽 5시30분이 되어서야 2층에서 시신이 되어버린 어머니와 9살과 12살된 두 딸을 발견했다. 이웃들은 “그가 제정신이 아닐 것”이라며 아내와 딸을 잃은 남성을 위로하려 했고, 그 남성은 경상을 입고 현장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지역언론들은 전했다. 귀넷소방서는 가족들의 말을 인용해 화제 직전 벽난로에 불이 붙어있었고 그 때 불똥이 튀어서 집에 불이 번졌다고 전하고, “하지만 아직 직접적인 화재원인이 무엇인지 결론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아버지의 증언에 따르면, 당시 가족들은 2층에서 잠자리에 들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뭔가 펑하고 터지는 소리를 듣고 아래층으로 내려갔더니 1층에 불이 나있었다. 그는 2층에 있는 가족들에게 빠져나오라고 소리치고 집밖으로 나왔는데, 가족들이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을 알고는 집으로 다시 들어가려고 했지만, 이미 불길이 뜨겁게 타올라 들어가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이웃 한 명이 불이 난 것을 보고 그 아버지를 도와 집 안으로 들어가려고 시도했지만 결국 실패했다고 증언했다. 귀넷소방서는 “화재는 바람에 불똥이 날리면서 빠르게 집에 불길이 옮겨붙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 비극적인 사건은 평소 가정주택내 안전과리와 화제예방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다시금 일깨워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모든 층마다 복도와 침실에 연기 알람을 설치하고 작동하는지 점검해야 한다”면서 “화재시 탈출로를 만들고, 전 가족이 화재시 행동을 연습해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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