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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전면중단 매우잘했다” 34.8%
“막지는 못해도 제재는 필요하다” 49.3% … “막을 수 있다” 0%
기사입력: 2016-02-16 07:35:44
작성자: NNP info@newsandpost.com
한국정부의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에 대한 설문조가 결과 한국정부를 두둔하는 답변이 우위를 차지했다. “한국정부의 개성공단 전면중단 조치는 잘 된 건가요?”라는 질문에 대해 “매우 잘했다”는 답변이 34.8%로 가장 많았고, “다른 방법이 없었다. 적절한 조치다”라는 답변이 21.7%를 차지해, 한국정부의 결정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답변은 총 56.5%를 차지했다. 반면에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다. 부적절하다”(24.6%)와 “매우 잘못된 방법이다”(18.8%)로 부정적인 답변을 한 응답자는 총 43.4%를 차지해 긍정적인 답변보다 약 13%나 낮게 나타났다. “개성공단의 미래는 어떻게 되어야 할까요?”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아예 없애야 한다”는 답변이 27.5%로 가장 많았고, “필요하다면 폐쇄도 감수할 수 있다”는 답변 역시 17.4%를 차지해 44.9%의 응답자가 개성공단 폐쇄에 찬성표를 던졌다. 반대로 “한국 기업들을 위해서라도 재가동해야 한다”(15.9%)와 “무조건 재가동해야 한다”(13%) 등 개성공단 폐쇄를 반대하는 답변은 32.9%로 나타나 역시 12% 정도 낮게 집계됐다. 한편 “북한의 입장에 변화가 있다면 재가동해도 된다”는 신중론이 21.7%를 차지했고, “잘 모르겠다”는 답변도 1.4%가 나왔다. 마지막으로 “개성공단의 전면중단 조치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막을수 있을까요?”라는 질문에 대해서는 “막지는 못해도 제재는 필요하다”는 답변이 49.3%로 앞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막을 수 없다”(24.6%)와 “오히려 북한을 자극해 상황을 더 악화시킬 것이다”(20.3%)는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 “잘 모르겠다”는 답변과 기타의견도 각각 2.9%씩을 차지했다. 흥미로운 것은 “막을 수 있다”는 답변은 단 한 명도 없었다는 점이다. 어느 누구도 개성공단이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을 저지하는 수단이 될 수는 없다는 것에는 모두의 생각이 같았던 것으로 드러난 셈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페이스북과 인터넷을 통해 2월 10일부터 14일 밤까지 진행됐으며, 총 241명이 설문에 참여했다. 또한 응답자의 77%가 남성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데스크탑 이용자(38%)보다 모바일 이용자(62%)가 더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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